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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52. 지주자난(知主者難) / 누가복음 12:8-9 궁조

(참조 : *** 로 표시된 것은 초서 한문이거나 한글 난필로 해독을 못한 것입니다.)


금세에 최난지자는 기독이다. 과학은 알아도 기독은 알 수 없고 역사와 법학은 알아도 기독은 알지 못한다. 모든 지식 중에 기독을 아는 것이 최상 지식이다. 그런고로 모든 지식을 소유하여도 죄를 없이 할 수 없고 죽음은 없이 할 수 없는 까닭이다. 세인이 기독을 알려고 하지 않는 자도 있으니 그는 죄와 사망에 대한 지식이 없는 까닭이다. 이는 *목과 같이 ** 불통자이다.


이제 주를 알려하면 셋 방면으로 이루어 볼지니


첫째는 먼저 자기를 아는 때이다. 자기의 일부는 안다면 신의 일분은 아는 것이요 자기의 십 분을 안다면 신의 십 분을 알지니 고로 자기를 아는 것이 곧 신을 찾는 것이다. 자기가 크고자 함을 가리워서 신을 보지 못한다. 베드로가 호수에서 생선을 잡고 비로소 주를 알고 나는 죄인이라 자복하였다. 바울도 다메섹에서 큰 빛을 보고 비로소 자기를 알고 넘어졌다. 고로 주를 따르려면 자기를 이기라 하셨다.


둘째는 사람을 아는 때이다. 사람은 사랑하되 자기와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사람은 사랑해야 마땅한 줄 알면서도 사랑할 수 없는 것은 신이 멀어지는 때이다. 그때는 유대와 사마리아도 갈라지고 모든 **도 생기고 모든 **도 생긴다. 이때는 신을 알지 못하는 때이다. 그러나 어느 때 사람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할 마음도 있어야 자비심도 있게 된다. 이때는 신이 가까이 오시는 때이다.


셋째는 죽음을 아는 때이다. 혹 병로 죽게 되거나 위험으로 죽게 되거나 죄로 죽게 되거나 할 수 없이 될 때 누가 나를 구원할 이 없을 때 홀로 주 외에는 나를 살리 없을 때 주가 능히 사망을 멸하시고 나를 살리시는 주인 줄 알 것이다. 이때에 부모도 무력하고, 황제도 무력하고 오직 주 만은 나를 살리시리라 기억이 되는 때이다. 이와 같이 부지중에 주를 믿게 되고 주가 또 돌아보신다. 이렇게 안후에는 그 입에서 자연 뜨거운 간증이 나온다.


말로 주를 알기도 하고 *으로 주를 알기도 하고 혹 물질로 주를 **로 주를 안다 증거 한다. 이와 같이 주를 안다 하는 자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또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시기하지 않으며 원망하지 않으며 무례히 행치 않으며 일절 남에게 해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것이 주를 아는 자이요 이렇게 앞으로 하나님도 나를 아신다 할 것을 믿고 항상 기뻐할지라. 세상 사람이 다 나를 몰라도 원망할 것 없고 그 나라 황제가 나를 안다 하면 이에 더 기쁠 때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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