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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57. 놓지 아니하리라 / 창세기 32:26-29, 눅 18:18 궁삼


이는 야곱의 위대한 역사이다. 씨름은 곧 기도이다. 밤새도록 씨름하여 놓지 않았다. 결국 성공하였으니 그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고. 노력이라든가 고집이라든가 근면이라든가가 아니요 매달리고 몸부림하고 목을 안었다. 다시 말하면 죽어도 놓지 않겠다 결심이다.


이는 야곱의 믿음 결심 인내 등을 가지고 성공하였다. 인간의 힘 인간의 노력으로 어찌 전능하신 자 손에 있는 것을 빼앗을 수 있으리오. 다만 하나님의 팔에 매달리고 하나님의 몸을 끼어 안고 졸라댄다. 야곱의 힘 야곱의 용은 절대하지만 털끝만치도 그것은 믿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마음도 돌이키기만 기다린다.


처음엔 자기의 있는바 힘을 다하여 구하여 보았다. 온 시간 밤새도록 참고 지내였다. 하나님이 이것을 **하시고 그의 환도뼈를 쳐서 위골이 되었다. 다시 육신의 힘을 더 쓸 수 없다. 육의 고통이 심하였다. 그러나 두 손은 성하니 두 손으로 잔뜩 팔에 **하여 하나님의 목을 끼어 않았다. 이것은 복을 받지 않으면 놓지 않겠다는 결심과 **이다. 이번에 당신의 축복을 놓치면 앞에 위험을 면할 수 없다. 앞에 있는에서 군사를 누가 막으며 약한 처자를 누가 보호하며 수많은 우양을 누가 지킬까? 자기의 죽고 사는 문제와 가족의 생사존망이 이 밤에 있다.


고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노력은 버리고 우리의 뜻과 고집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목을 두 손으로 굳게 잡고 매달리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기 전에는 승리를 얻지 못한다. 은혜와 승리를 얻는 것은 떼를 쓰고 매달려야 한다. 겸손하게 주를 의지하여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다만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내 자신의 정복을 당하고 죽게 되어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매달리는 정도를 따라 은혜를 주시는 것이오. 씨름함으로 되는 것 아니다.


어느 믿는 집의 아들이 병이 나서 죽게 되었다. 의사도 회복할 수 없다 선언하였다. 기도와 의료를 다 하여도 점점 더하다. 하루는 침상 누은 아이를 본 아버지는 다시 살지 못할 줄 알았다. 아주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심하고 기도하기를 저의 힘을 다하여도 아이의 병이 낫지 않습니다. 아이를 주님께 맡기오니 살던 죽던 맡으시옵소서 하고 아내를 불러 이 말을 하였다.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최후를 슬퍼한다. 그렇게 하루를 지난 후 아이가 회복되었다고 의사의 보고가 있다.


내 아들이라 할 때 죽을 뻔 하고 하나님 것이라 할 때 살리셨다. 찰스 메치씨는 말하되 저의들의 고집은 기도의 방해라고 하였다. 이것을 안 야곱은 자기의 운명 전부를 주께 맡기고 매어 달리고 괴로워도 참고 알아도 참고 핍박도 참고 그의 사랑을 믿고 의지하여 힘써 구하였다. 놓치면 기회를 잃을 것이니 이 시간이 이 장소를 떠나기 전에 성공을 결심하였다. 참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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