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70. 나의 삶(我之生) / 마태복음 7:6, 요한복음 1:1-4


유영모(柳永模)


余前言我之內主若生存, 則亦必言此也. 世人欲知我之外形, 欲知日本, 欲知美國, 而不欲知朝鮮. 我欲知者何也? 我之生也. 我之現生, 果何在也, 年少者尤欲知他事, 欲知他人, 而都不可知自己之內也. 欲知他人之事者非生命也. 心之所聚者果何處也? 祈之所在處. 心亦在焉. 余在此欲收諸位之金, 則諸位之心皆在我, 我欲收諸位之血, 則諸位之心亦在我, 我欲諸位在此聽禱, 則諸位之心切, 反不如諸位之金與血也. 時空及活力卽生命也. 人或以物造柳永模, 則不動者何也? 無生命故也. 諸位欲知柳永模之生死, 則使之動作可也. 我三十年來生命, 見于此動作之間, 在前見之則生, 在後見之則死, 吾等若欲永生在前也, 此時聽禱者生也. 在此不能聽則死也. 吾等信主聯絡不絶, 而至聖餐時, 尤爲想切, 聖餐非特別時也, 信仰之內, 我主之血循環, 信仰之內, 我之身運動, 則此卽聖餐也. 保羅曰 獻活祭, 我之血力由信仰而動作, 則此是聖餐之正意. 人皆知此世之理, 而若不知此世之望也. 年雖高不能知世, 今年少之人, 欲大富則或有希望, 人呼大金易如反掌, 而一日金貨積如丘山, 使人數去則人或任意爲之. 余之大欲何也? 大金乎大學乎? 世多茶飯之問題, 而 其中最大欲者, 一息也. 此一息由于空氣也. 一器之食尤貴也, 人食空氣, 下自微物上至皇帝, 皆一器而食也. 何等貴重也. 人欲數十億달라, 則不能也. 我之生如是貴重, 人生百年故甚易見一日之生蟲也. 百年三萬六千日之生人也, 人不感謝于主也? 水蟲生一百六十年, 人反不如水蟲, 人知天文學, 則不能證無神論, 吾人前日不知世界之形便, 東洋人今始論食糧問題, 而西洋人數十年前, 活用太陽界, 美國위일天文臺, 發見三百七十億也. 一年間秒數三千萬, 而無線亦三千萬, 光線亦三千萬, 銀河距離, 亦七十萬光年也. 銀河之外宇宙, 亦無窮也. 有一光星甚稀微, 此光年百萬年云, 此皆人所不知也. 太陽距地三百萬里, 至轉地球百回, 則吾等不復坐此地球也. 我之生不可立短, 不可遲長也. 吾等之時間盡同于物質, 故以金錢視之, 人發憤忘食, 則豈知時間, 人往見에듸손問之, 則答曰 勿看時計也. 自古偉人皆如此. 生命甚光人生六十年, 而回顧則無一痕也. 人恃未來曰 吾年富力强可恃云者甚虛. 世人甚評謗, 而不思自己也. 我之生光于何處何時也? 卽此時此處也. 余當年常數年, 人稱我不老, 人愛幼子以有希望故也. 我臨六十, 則二萬日也. 我之生已一萬八千八百日, 則我之生命之光已減矣. 人生刹那, 人息九億如


◇太四章一至十一, 리슈경씨, 主來世爲罪人禁食而遇試, 魔試吾主, 況吾人乎? 吾等以食遇試, 然每看此聖句, 受慰不少耳. 聞人以飢遇試者, 反吾身言之, 李翊寧氏. 太七章七至八, 吾等信主未久而不勤信之進, 吾等受苦而求而後, 被勞働暴陽之下, 勞苦者, 必有受償. 吾等求主則當力役吾試驗祈禱, 而出題至難, 不爲善試, 吾師衆落心, 幾至不信. 更思勞苦而後, 應試則必成, 敎責入堂, 飮酒吸煙, 但求主則不可成. 余入堂前心急, 毆打舍弟, 而信主後更思則我罪. 何也? 但打弟也乃悔改. 朴敬熙氏 요한 十五章十三至五. 主爲吾友. 主爲異邦之友. 時猶人不與異邦爲友. 而主求水于사마리女, 二主爲病者之友, 三主爲落心者之友, 彼得不得魚而落心, 主敎之得魚, 四主爲賤者之友, 時稅吏馬太見耳. 五主爲召見杜示者前삭개오者. 六主爲見蔑視者之友, 着油之婦. 七主賜新誡, 命曰 爾盡心盡誠盡意盡性也, 世人見外모而交, 然主不見外모, 而只視內容, 世人棄之而主取之, 요나단과 따윗 兩相愛, 主爲吾人之友, 而流血贖罪. 吾等當何心善良也? 吾等獻吾心善而獻之, 則主與吾爲友也. ◇吳仁煥, 丁사틀나씨, 朴大熙, 全엘리사벳.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안에 주님이 만일 계신다면 역시 반드시 이렇게 말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은 나의 겉모양을 알려 하고. 일본을 알려고 하고, 미국을 알려고 하나, 조선은 알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알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생명입니다.

나의 생명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나이 젊은 사람은 다른 일을 더욱 알려고 하고, 다른 사람을 알려고 하지만 모두 자기의 마음 안은 모릅니다. 다른 사람의 일을 알려고 하는 것은 생명이 아닙니다. 마음이 모인 곳은 과연 어디입니까? 기도가 있는 곳에 또한 마음도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여러분의 돈을 거두려고 하면 여러분의 마음은 모두 나에게 있게 됩니다. 내가 여러분의 피를 거두려고 하여도 여러분의 마음은 역시 나에게 있게 됩니다. 내가 여기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으려고 하면 여러분의 마음속의 절실함이 도리어 여러분의 돈이나 피와 같지 않습니다.

시공(時空)과 활력(活力)이 바로 생명입니다. 사람들이 혹 물건을 가지고 나 유영모를 만들었으나 움직이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나, 유영모가 살았는가 죽었는가를 알려면 동작을 시켜보면 됩니다. 나의 30년 동안의 생명이 이 동작 가운데 있습니다.


앞에서 보면 살았는데 뒤에서 보면 죽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려고 한다면 앞에 있어야 합니다. 이 때 기도를 듣는 자는 산 것이고, 여기서 들을 수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게 되면 끊임없이 연락을 하게 되는데 성찬(聖餐)을 할 때 더욱 생각이 절실해 집니다. 성찬이란 특별할 때가 아닙니다. 신앙의 안에 우리 주님의 피가 순환하여 돌고, 믿음 가운데 나의 몸이 동작하는 이것이 바로 성찬입니다. 바울이 산 제사를 드리라고 하였는데, 나의 피와 힘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동작하면 이것이 바로 성찬의 바른 뜻입니다. 사람은 모두 이 세상의 이치는 알면서 이 세상의 소망은 모르는 듯합니다. 나이가 비록 많아도 세상을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나이 젊은 사람들이 큰 부자가 되고 싶으면 희망을 가집니다. 사람들이 큰 돈 버는 일을 손바닥 뒤집기처럼 쉽다고 큰 소리 치며, 하루 사이에 금화(金貨)가 산더미처럼 쌓였으니 마음대로 세어서 가지고 가라고 하면 사람들은 간혹 그렇게 해 보려고 할 것입니다.

내가 가질 큰 욕심은 무엇이겠습니까? 큰돈이겠습니까, 큰 학자이겠습니까? 이것은 세상에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제기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가장 크게 하고 싶은 일은 한번 숨 쉬는 일입니다. 여기 한번 숨 쉬는 것은 공기입니다. 한 그릇 마시는 것이 더욱 귀합니다. 사람이 공기를 마시는 것은 작은 미물(微物)로부터 위로는 황제에까지 다 한 가지 그릇으로 마십니다.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이는 사람이 수십억 달러를 주고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의 생명은 이와 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사람은 백년을 살기 때문에 하루살이 벌레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백 년이면 곧 3만 6천 일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주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수충(水蟲)은 1백 6십 년을 사는데 사람은 반대로 수충만큼도 살지 못합니다.

사람이 천문학을 알면 무신론을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에는 세계의 형편을 몰랐습니다. 동양 사람은 오늘에 와서 비로소 식량문제를 의논하고 있으나, 서양 사람은 수십 년 전에 태양계를 활용하였습니다. 미국의 위일 천문대에서 3백 7십억 개의 별을 발견하였습니다. 1년간의 초수(秒數)는 3천만인데, 무선(無線)도 역시 3천만이고, 광선(光線)도 또한 3천만이고, 은하(銀河)의 거리는 또한 7십만 광년(光年)입니다. 은하 밖의 우주도 역시 무궁합니다. 일광성(一光星) 별은 매우 희미하나 이 별의 거리는 1백만 광년이라고 합니다. 이 모두 사람들이 모르는 것입니다. 태양의 거리는 지구로부터 3백만 리인데 지구가 1백 번을 돌면 이른다고 하니, 우리는 다시 이 지구에 앉아 있지 못합니다.

우리 생명은 짧게 할 수도 없고, 오래도록 늘일 수도 없습니다. 우리들의 시간은 다 물질과 같으므로 돈을 따집니다. 사람이 분한 마음이 생기면 먹는 것도 잊습니다. 그런즉 어찌 시간이 가는 것을 알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에디슨을 찾아가 보고 물으니 답하기를 시계를 보지 마시오라고 했답니다. 예로부터 위인(偉人)들은 다 이와 같이 하였습니다.

생명은 매우 빛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60년을 살았어도 돌아보면 하나의 흔적도 없습니다. 사람은 미래를 믿어 말하기를 나의 나이가 연부력강(年富力强)해 지면 믿을 수 있다고 하는 데, 이는 매우 허망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이 매우 비평하고 비방하여도 자기를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나의 생명은 어느 곳 어느 때 빛이 납니까? 바로 이때 이곳입니다. 나의 당년 두어 해로 사람들이 나를 늙지 않았다고 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60살이 되면 2만 일을 사는 것인데, 내가 산 것이 이미 1만 8천 8백 일이니 내 생명의 빛도 이미 줄어졌습니다. 인생은 찰라(刹那)입니다. 일생에 9억 번의 숨을 쉰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4: 1-11


리수경


주님이 이 세상에 와서 죄인이 되어 금식(禁食)을 하시다가 시험을 당했습니다. 마귀가 우리 주님을 시험하였는데 하물며 우리 인간이겠습니까? 우리는 먹는 것으로 시험을 받지만 늘 이 <성경>의 구절을 보며 위로 받음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이 굶주리다가 시험을 당한 자는 내 몸을 반성해 보고 말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7: 7-8

이익령 (李翊寧)


우리들이 주님을 믿은 지가 오래 되지 않아 신앙의 진보에 부지런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받으며 구한 뒤에 뙤약볕 아래서 노동을 해야 합니다. 힘써 일한 사람은 반드시 보상을 받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으려면 마땅히 힘써 역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시험을 기도를 했으나 출제가 너무 어려워 시험을 잘 치르지 못했습니다. 우리 사중(師衆)(스승과 대중)이 낙심하여 신앙을 거의 믿지 않게 되었다가 다시 힘써 노력한 후에 응시하면 반드시 이루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책망하기를교회당에 들어와서 음주흡연(飮酒吸煙)을 하면서 주님만 찾는다면 성공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교회당에 들어오기 전에 급한 성격 때문에 동생을 구타했습니다. 주님을 믿은 뒤에 다시 생각하니 그것은 죄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동생을 구타한 것에 대해 회개했습니다.


요한복음 15: 13-15

박경희(朴敬熙) 씨


첫째, 주님은 우리의 친구이며, 이방(異邦)의 친구도 됩니다. 당시 유대인이 이방의 사람과 함께 벗하지 않았으나, 주님은 사마리아의 여자에게 물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주님은 병든 자의 친구였습니다.

셋째, 낙심한 자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물고기를 못 잡아 낙심하니 주님이 고기를 잡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넷째, 주님은 천(賤)한 자의 친구였습니다. 당시 세리였던 마태를 보았습니다.

다섯째, 주님은 앞 사람에게 막혀 있는 삭개오라는 자를 부르셨습니다.

여섯째, 주님은 남들에게 멸시 당하는 자를 친구로 삼으시고, 기름을 붓는 여자를 보셨습니다.

일곱째, 주님은 새 계명을 내려주시고, ‘너희는 마음을 다 하고, 정성을 다 하고, 뜻을 다 하고, 성품을 다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사귀지만 주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다만 내용을 보십니다. 세상 사람이 버리는 것을 주님은 취해 가지십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둘이 서로 사랑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친구이며, 피를 흘려 속죄하셨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좋은 것입니까? 우리가 마음을 바칠 때에 잘 드리게 되면 주님은 우리들과 친구가 되십니다.


오인환(吳仁煥), 정(丁)사틀나 씨, 박대희(朴大熙), 전(全) 엘리사벳.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인명부 및 원입 및 세례 aesan 2013.12.16 11146
공지 서평 - 전창희 박사 aesan 2013.10.12 9003
공지 무화과 설교집을 출판하면서 aesan 2013.09.27 8177
공지 김진호 셋째 아들 김희영 회고 aesan 2013.09.27 8513
공지 ‘무화과’ 간행에 참여하면서-오세종 aesan 2013.09.27 7933
공지 <무화과> 탈초 및 번역 후 소감-번역자 조면희 aesan 2013.09.27 8602
공지 출판 및 원본저자와 번역자 aesan 2013.09.20 7777
공지 무화과 노트설교 1권 원본표지 aesan 2013.09.13 8126
» 70. 나의 삶(我之生) / 마태복음 7:6, 요한복음 1:1-4 / 유영모 / 101-103 aesan 2013.12.16 3562
193 69. 실패를 돕는 자(助失敗者) / 마가복음 9장 / 099-100 aesan 2013.12.16 3069
192 68. 베드로를 보고 배워라(見彼得而學) / 마태복음 26장 / 098 aesan 2013.12.16 3185
191 67. 하나님의 사업에 증인이 되라 / 사도행전 1:4-8 / 김종우 / 097-098 aesan 2013.12.16 2458
190 66. 화평케 하는 자 / 마태복음 5:1012 / 강매 /096-097 aesan 2013.12.16 2848
189 65. 그리스도께서 세 번 나타나심(基督之三顯) / 히브리서 9:23-끝 / 094-095 aesan 2013.12.16 2448
188 64. 부동(不動)의 나라 / 히브리서 12:18-끝 / 도이명 / 093 aesan 2013.12.16 2554
187 63. 신앙의 힘 / 히브리서 11:1-2 / 함준모 / 092 aesan 2013.12.16 2843
186 62. 그리스도가 3번 나타나심(基督之三顯) / 히브리서 9:23-끝 / 박민형 / 092 aesan 2013.12.16 3329
185 61. 악을 대적하지 말라 / 마태복음 5:38-끝 / 박대희 / 091-092 aesan 2013.12.16 2982
184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11 file aesan 2013.12.16 2477
183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10 file aesan 2013.12.16 2496
182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9 file aesan 2013.12.16 2423
181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8 file aesan 2013.12.16 2329
180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6 file aesan 2013.12.16 2115
179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5 file aesan 2013.12.16 2104
178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4 file aesan 2013.12.16 2099
177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3 file aesan 2013.12.16 1994
176 무화과 노트설교 1권 102 file aesan 2013.12.16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