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하나님의 사업에 증인이 되라 / 사도행전 1:4-8

감리사 김종우(監理司 金鍾宇)

耶蘇證人神之事業, 主之事業, 在吾人之證與不證, 吾等願主之事業成就, 而吾信主, 則吾重生, 則吾復活, 則吾證據于世人. 吾等當以何而爲證也? 世人立證者, 明知其事可也. 若不知其事, 不能爲證, 友人入難, 則證人亦入難, 口無僞言, 行無僞行, 則不能爲證人也. 彼得雖勇, 三不知主者何也, 不知主故耳. 然彼得受聖神, 而至釘十架, 而不悔者, 明知主故也. 至死不變者, 知主故也. 知則有能力, 不知則無能力. 知者何知也? 知主心可也. 主曰 我心溫柔謙遜云 , 吾信主後生憍, 不能爲證人, 黙示曰 非熱非寒, 則當吐我口也. 主之性甚熱, 敎人倦于禮拜, 倦于祈禱, 則當吐出于主之口. 其次主之精神何也, 主曰 來世非受奉也. 卽事人, 卽僕也, 卽奉仕的精神也. 吾等雖信主, 不足奉仕的精神, 主不惜其血其生命, 而爲世人奉仕, 其次 主之事業何也? 悅神父之老者也? 摩西在宮中時, 神不偕之何? 悅父老而導猶人渡海者也. 當時以色列人中, 不無人物, 而不能入王宮, 請民放釋者, 無一人, 摩西入西乃山祈禱, 牧羊喫苦時, 主偕之故, 吾等爲他人之罪惡, 而犧牲自己者者, 神能偕之, 主終夜祈禱, 此時聖靈甚複雜, 而主則終夜祈禱, 吾人當學主.

제목으로 한 8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업에 증인이 되라 하신 말씀입니다. 주의 사업은 우리 인간이 증거하고, 또 증거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우리들이 주님의 사업이 성취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는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생명은 귀중하여지고, 부활하게 되고,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가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증거가 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는 그 일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만일 그 일을 모르면 증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빠지면 증인도 역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입으로 거짓말하지 않고 행동에 거짓이 없어야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비록 용맹스러워도 세 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주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성령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곳에 이르러서도 후회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주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이르러서도 변치 않은 것은 주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알게 되면 능력이 있게 되고, 모르면 능력이 없습니다. 안다는 것은 무엇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주님의 마음을 알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하기를 ‘내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믿은 이후 교만이 생기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 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성품은 매우 정열적이어서 교인들이 예배에 게으르거나 기도하는데 게으르면 주님의 입으로부터 쫓겨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주님의 정신은 어떠합니까?

주께서 이르기를 ‘앞으로는 봉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곧 남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함으로, 곧 봉사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비록 주를 믿기는 하지만 봉사정신이 부족합니다. 주님은 그의 피와 생명을 아끼지 않고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주님의 사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어른들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모세가 궁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신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부로(父老)들을 기쁘게 하고, 유대 백성들을 인도하여 바다를 건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 중에 인물이 없지 않았지만, 왕궁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백성을 해방시켜 달라고 청한 이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들어가 기도하고 양떼를 돌보며 어렵게 지낼 때 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남의 죄악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시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는데, 매우 복잡한 가운데서도 성령과 함께 주님은 밤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주님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