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0 19:25
329. 떨며 구원을 성취 빌 2:12
떤다는 것은 두려워 한다는 것이니 무엇을 위하여 두려워하는가. 구원을 위하여이다. 병들기 두려워함도 아니요 죽을까 두려워함도 아니다. 구원을 위하여 두려워한다. 저 하동인은 죽을까 두려워하고 굶을까 두려워 하지만 상지의 인은 구원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구원을 누가 주는가. 이 구원이 물질에 있는 것도 아니요, 무슨 권세나 지식에 있는 것도 아니요, 오직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데 하나님을 잃은 자는 구원을 잃는다. 구원이 생명보다 귀하다. 의가 곧 구원이다. 동양에서 살신성인이라 하니 인이 곧 구원이다. 의도 구원이요 인도 구원이다. 구원은 사람이 주는 것 아니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사람들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노여워하심을 받고 그 아래에 있으니 어찌 두렵지 않으리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몸은 죽어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서 멸하시는 이를 두려워하라 하심이 이 뜻이다.
잠언에도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라 함도 이 뜻이다. 하나님께서 이 큰 구원을 누구에게 주시는가. 두려워하며 죄를 통회하는 자에게 주신다. 천당문을 회개 하는 자에게 열어 주신다. 그러므로 세상에 사는 우리는 일생이 공구일생이다. 여***하며 여**영이다. 증자도 이 구원을 위하여 이 두려움을 면하였다. 내가 두려움이 없고 안심할 수 있다면 상부*전청의부작전인이라 유교에 이런 말이 있어도 능히 죄를 사하거나 씻어 버리지 못한다. 나는 경험하여 보았다.
주*가 글 읽은 **에게 ******이라 하였으나 이제는 유식한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요 죄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떠는 사람이라야 죄가 없어진다. 죄가 없어지는 것이 곧 구원이다. 이 구원을 얻는 방법은 곧 믿음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동시에 믿음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전십갑주를 입고 싸워야 한다. 내 몸에 구원을 담았으니 물같이 업질러질까 두려워함이라.
바울에게 가시를 주신 것도 이 뜻이다. 만일 가시가 없으면 구원을 지니지 못한다. 예전에 왕건이 궁예에게 있을 때 궁예는 포악한 자라. 자기를 구원하기 위하여 항상 겸손하며 두려움을 보였다. 그 앞에서 글씨를 쓰다 손이 떨며 붓을 놓았다. 궁예가 물으니 왕건이 대답하되 대왕의 앞에서 두려워 그러하오이다. 그 후로 궁예는 왕건을 의심하지 않고 믿어서 일을 맡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