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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02. 영계의 삼층 / 로마서 8:18-30

2015.10.12 12:03

aesan 조회 수:880

102. 영계의 삼층 / 로마서 8:18-30


인류의 생활이 천국이 되기 전에는 항상 근심과 염려가 있다. 인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영계에도 이 근심이 있다. 근심이 없다하면 인간성을 아주 버리고 육신을 부인하여야 한다. 바울이 삼층천을 말하였는데 일천은 교회요, 이천은 낙원 혹 제단이요, 삼천은 인성을 버리고 신성으로 차한자 외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와 같이 우리 앞에 삼층 계급이 있으니 영계에도 계급을 따라 세가지 탄식이 있다.


첫째는 만물의 탄식이다. 죄인이 있는 것에는 만물도 괴롬을 받는다. 황하수를 건너다 석양에 월척의 생선이 수면에서 뛰어 노는 것을 보고 어부가 저것을 보라하니 생선이 일제히 물속으로 들어가고 산에 사슴 노루가 노는 것을 보고 저것을 보라 외치니 짐승들이 일제히 숨었다. 인간이 동물을 해하는 줄 알기 때문이다. 송우암이 산에서 글을 읽는데 항상 부동자세로 앉아 있으니 산새가 와서 두어깨 위에 앉았고 나도 산에 있을 때에 다람쥐가 오면 매양 돌 위에 밥을 놓아두면 다람쥐가 매양 와서 먹고 가지 않는 것을 보았다. 고로 하나님 아들이 나타나면 이런 해하는 일이 없는 고로 기다린다.


둘째는 믿는 자의 탄식이니 하나님의 양자가 되기 전에는 아직 죄인이다. 예전에 양이나 소나 하나님께 바치고 그 제물이 내 죄를 속한다는 법적 신앙이다. 그것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짐승의 피로 될 것이 아니요 사람의 피로도 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피로 된다. 사람의 피가 사람이 되는 것같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피로 된다. 하자도 없고 흠도 없는 주님의 피를 흘림은 내 죄로 인함인데 그 피를 생각할 때에 내 죄는 속한다. 속함을 받는 증거는 머리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거두워지고 내 마음이 평안함을 얻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 된 증거이다.


셋째는 성신의 탄식이 말할 수 없는 탄식이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두우시려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는 약정을 날 할 것도 없거니와 믿은 후에 직접 되는 것은 항상 약정을 면치 못한다. 믿어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예배도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항상 밤에 배암보고 기도는 중언부언 할 뿐이요 온전한 기도를 드리지 못하였으니 이것이 다 성신을 근심되게 하는 것이다. 한 옆으로 우물가에 선 어린아이와 같이 염려가 많다. 염려가 지나서 탄식이 나오는데 탕자가 아버지 앞을 떠나게 될 때에 아버지의 탄식이 어떠하리오. 그와 같이 믿는다고 하여도 성신을 근심되게 하지 말고 온전히 믿고 온전히 예배하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는 것처럼 흠이 없이 붙어야 한다. 당신의 것이 된 뒤에야 무슨 근심이 있으리오. 믿음에 염려가 압게 하시려고 가끔 시험을 하시는 일이 있다. 혹은 질병이나 혹은 사업의 실패라. 그때가 다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이다. 그때에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받지 않으면 탈선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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