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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92. 내가 다시 온다 / 요한복음 14:3

2015.10.10 07:00

aesan 조회 수:873

092. 내가 다시 온다 / 요한복음 14:3


이때 일반 문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낙심까지 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것을 위로하기 위하여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떠나간 후에 내가 다시 온다. 그 말씀하시니 마치 어린아이를 집에 두고 집을 나가는 어미처럼 울지 말고 집에 있거라. 내가 곧 오마 하시는 것같이 내가 곧 올 터이니 근심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재삼 위로한다.


이것은 곧 ?문제인데 이 문제가 우리의 부활과 관련된 문제이다. 주님이 다시 오지 않으시면 우리의 부활도 없다. 복을 맡은 임금은 곧 청제이다. 이 청제는 ?라시고 ?채 드시고 우리 조선에 임하실 때 호령하시기를 내 소리를 듣고 군생지물은 다 일어나라. 숨 쉬는 놈은 다 일어나라. 기는 놈, 나는 놈, 숨은 놈, 엎디어 있는 놈, 구멍에 있는 놈, 땅 속에 있는 놈, 다 일어나라 할 때 그 명령을 쫓아 일어나지 않는 이가 없다.


그와 같이 우리 주님이 다신 온다는 말씀은 우리 약속인데 곧 사랑의 약속이요, 믿음의 약속이다. 우리 신랑 되는 예수가 사랑하는 마음 많이 두고 어찌 오시지 않으리오.


조선의 어떤 여자가 약혼한 신랑이 미국을 가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결혼하기를 약속 하였다. 졸업하고 돌아오기 전에 자주자주 편지가 왔다. 편지마다 염려 말고 기다리라 하다가 작정한 해에 돌아와 결혼하고 사는 것이 경제도 넉넉하고 가정이 평화스럽고 재산도 모아 근심 없이 지내고 자녀도 두어 어찌 아름다운지 우리에게 신랑이준 편지는 곧 신약성서이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이런 귀중한 편지를 주셨으니 신랑의 얼굴을 본 듯이 자주 그 편지를 읽고 위안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여자는 그런 편지도 읽지 않고 신랑을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 급기야 신랑이 왔다. 그 여자는 그 남편에게 말하기를 집을 다 팔고 집이 없으니 여관으로 데려가라 한다. 그 남자는 아내의 변심을 알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 남자는 할 수 없이 다른 여자를 취하였다. 우리는 변절하는 여자가 되지 말고 정절을 지키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에 부끄럽지 않도록 함이 가하다. 여러분은 주여신의 일을 아십니까. 주여신은 가난하여도 글 읽기를 좋아하여 글만 읽고 생활은 모릅니다. 그 아내는 벼 이삭을 주워 양식을 장만하는데 하루는 이삭을 주워 볕에 말리려고 자리를 깔고 보리를 널려 놓고 그 남편에게 부탁하기를 새가 와서 먹거든 쫓고 비가 오거든 거두어 간수하라 부탁하였더니 별안간 소낙비가 쏟아졌으나 주여신은 비가 오는 것도 모르고 글만 읽다가 내리는 비에 띄워 버렸습니다. 그 아내가 와서 보고 노하여 너 같은 사람과 살 수 없다고 타인에게 자가 하였더니 그 곳도 가난하여 보리 이삭을 줍게 되었다. 그 후에 주여신은 벼슬하여 태수가 되어 길로 지나갔다. 그 아내는 주여신을 불러 나를 데려가 달라고 하여 후 차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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