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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86. 인격의 자유 / 갈 5:13

2015.10.10 06:54

aesan 조회 수:515

086. 인격의 자유 / 갈 5: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 자유이다. 이것을 가지고 선용하는 자는 복을 받고 악용하는 자는 화를 받는다. 이 성경에 육체의 욕심대로 쓰기도 하고 성신의 뜻으로 쓰기도 한다. 바울도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라 하였으나 오해하는 자가 많이 있다.


보통 동물들은 기계적으로 보통적 생활을 하기 때문에 향상이 없고 발달도 없다. 그러나 사람은 인격의 자유가 있어서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어 육체로나 영으로나 다 발전을 할 수 있다. 육으로는 요셉과 같이 높은 지위에 오르기도 하고, 영으로는 바울과 같이 영계에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올라가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되지 않고 우리가 공중에 오르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곧 비행기를 타야한다. 야곱이 꿈에서 사닥다리로 인하여 하늘의 묵시를 보았다. 그 사다리는 곧 예수이다. 예수로 말미암아 한없이 향상할 수 있는 고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갈 1:16) 하시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와 같이 온전 하라(마5:48) 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인격의 자유는 곧 무엇인가 하면 수의 자유, 탐람의 자유, 실해의 자유, 결해의 자유이다. 이 자유는 곧 그리스도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영을 통하여 몸 밖와 몸 안을 연구하여 사람이 보지 못한 세계를 하고 모세의 연구는 세를 보았고 요셉은 꿈을 해석하였다. 묵시로 미래 천국을 보고 기뻐할 수 있다. 예수는 아브라함의 기쁨을 보았고, 이사야는 메시야 탄생할 것을 칠백년 전에 보았다. 고로 주안의 세계는 공간도 시간도 없다.


우리의 자유는 주 안에서의 자유인데 능도 하고도 한다. 모든 일을 판단한다. 개암이 비올 것을 알고, 어부는 바람을 안다. 유대인들이 기상우를 아는 것같이 우리는 시대를 판단하고 순종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아는가. 다 주를 통하여가 밝히 들어난 것 같이 주 안에서는 판단이 분명하다.


예를 들면 술을 먹지 말라고 권한다. 먹으면 병이 된다 말한 즉 저가 듣지 않고 조금 있다가 술로 인하여 죽은 것을 보았다. 미두하지말라 함에 저가 듣지 않고 미두에 종사하다가 망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우리의 판단은 우리의 판단이 아니요 곧 주님의 판단이다. 그러나 아담은 판단할 것을 주께 맡기지 않고 자기가 판단하므로 큰 죄를 저질렀다. 다니엘과 요셉은 모든 문제를 주께 맡김으로 그 판단은 정확하였다.


또 실행의 자유도 있다. 아담이 실과를 따먹을까 말까하고 위불위의 실행은 아담에게 있다. 우리 앞에 있는 선과 악이 있는 거기에 대한 실행이 우리의 신앙의 결실을 보는 것이다. 박제상은 개집의 개가 될지언정 일본의 고위직을 원치 않는다 하니 이 일로 인하여 박제상의 신앙의 열매를 볼 수 있다. 하는 것도 자유요, 하지 않는 것도 자유다. 박지약형민 우리는 이에 있어서 자기의 힘이 부족하니 주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주께서도 십자가를 질 때 당신이 지신 것 아니요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감당하게 하심이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할 수 있다 하는 자는 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