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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58. 하나가 되자 / 요한복음 17:11 궁삼

2015.10.07 10:46

aesan 조회 수:1397

158. 하나가 되자 / 요한복음 17:11 궁삼

(참조 : *** 로 표시된 것은 초서 한문이거나 한글 난필로 해독을 못한 것입니다.)


이 기도는 주님의 최후의 기도이다. 그 말이 비장하고 그 얼굴은 애절하였다. 제자들도 주님의 기도 하시는 모양을 보고 역시 마음에 찔림을 받을 것이다. 몇 시간 후 날이 밝으면 십자가의 고난이 임박하였는데 제자들은 앞에 안치고 마지막 하신 기도인 고로 음성이 자연 떨리고 목 메이시고 눈물 흘리며 하시는 기도이다.


그 이유의 한 가지는 이때 제자들의 상태가 삼분오열하여 합일성이 없다. 지위를 다투며 세력을 다투며 명예욕 권세욕으로 서로 다투고 단순 합일성은 결하였다. 그러니 저들에게 어찌 천국사업을 맡길 수 있을까? 이런 심리를 아시는 주님은 하나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소원은 당신 자녀들이 하나 되기를 힘쓰나 마귀는 항상 분열시키고자 한다. 재물을 나무면 빈약하여짐 같이 제자들이 나누어지면 주의 나라가 약하여진다. 그러나 그 반면에 하나가 되면 힘을 얻고 성공과 승리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려면 제자들의 하나에 있다.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나와서 **을 칠때 *인은 돌성을 쌓고 연*이 있고 관격이 장대한 토착민으로 만리여정에 피로한 군대에게 항복을 당함은 무슨 까닭인가. *히는 비록 수가 많고 성이 굳으며 대자수백 분소자 수십소가 자멸 일개하였으나 ****하여 제가에 발화하여 불시에 그 불이 자기 *에 미칠 것을 모르고 아직 자기 집에 미치지 않았으니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남의 불행을 **하다가 ***격으로 차례차례 **를 당하였으니 곧 하나가 되지 못한 까닭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로 단결하여 들어감으로 하나님이 싸움을 이겨 주셨다. 예수 말씀하시기를 나라마다 분쟁하면 멸망할 것이요 성마다 분쟁하면 서지 못한다(마 16:25) 하였으니 하나가 되지 못하면 멸망하는 것은 주의 말씀이다.


조선과거에 소위 동서남북당파를 지어 싸운 결과 그 **이 오늘까지 그 해악이 있다. 나라 삼천리가 무엇 그리 크며 민족 삼천만이 무엇 그리 많아서 서로 물고 차는가? 그 결과도 멸망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이것은 조선의 자멸이다. 누가 방해하여 멸한 것도 아니요 스스로가 자멸하였다. 진실로 통곡 처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잊지 마시고 이 문제로 기도합시다.


언제든 우리 성공은 한 가지에 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야 사는 것 같이 우리가 다같이 주님께 붙어야 산다. 성신이 하나 되게 하신다 하니 교우가 하나가 되자면 무슨 운동으로 되지 않는다. 무슨 지식으로 무슨 주의로도 되지 않고 어느 세상의 것으로는 될 수 없고 다만 성신이 주장하셔서 피차 연합함으로 된다.


모래나 자갈을 모아놓고 물을 붓고 다른 물건을 더하여도 하나가 되지 못하되 회와 세멘트를 넣고 뭉치면 돌도 되고 큰 집도 지을 수 있다. 우리 무리가 모래 같이 많은 무리가 무엇으로 뭉쳐질까. 다만 성신으로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