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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63.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함 / 로마서 8:26 궁삼

(참조 : *** 로 표시된 것은 초서 한문이거나 한글 난필로 해독을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빌 바도 모르고 또 기도의 결과도 모른다. 도는 앞일도 모르거든 하물며 기도의 결과야 더욱 알 수 있으랴. 다만 믿을 것뿐이고 믿음의 결과는 모른다. 그날그날 믿음의 생활이 어찌 되어질 것은 도무지 모른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인내를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극도로 시련하는 가운데 두신다. 환란은 인내를 나는 줄 아시는 까닭이다. 여러번 환란을 겪은 뒤에는 그 믿음이 더욱 굳어지고 자라는 까닭은 참는 까닭이다.


또 순종할 마음을 달라 구하면 우리에게 순종치 못할 조건 혹 시기든 혹 미움이든 마음에 일어나게 하신다. 우리가 고난을 겪음으로 복종할 때 복이 있는 것을 아는 고로 자연 순종을 배우게 된다.


또 극기하기를 구함에 정욕과 욕심 제어하는 힘을 주시지 않고 남을 위하여 불가불 희생치 않으면 안될 기회를 주신다. 남을 봉사하지 않고는 극기를 배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또 겸손하기를 구함에 사단의 사자들이 와서 나를 때리고 다시 일어나지 못할 만큼 땅에 업드러 떨어뜨리고 다시는 교만의 분자가 일어나지 못한게 한다. 겸손의 적인 교만이 없어지게 함이 주의 주심이다.


또 믿음을 주소서 구하면 금전이 날개가 붙여 한 푼도 없이 다 날러가고 아이는 병이 들고 집에 고용하는 사람은 다 도적놈만 들어오고 그 외에 여러 가지 고통이 자꾸 생겨 믿음을 악하게 만든다. 이는 믿음을 더 튼튼하게 하시려고 함이다. 무슨 기도든 하나님 *****대로 주시는 것 아니요 동에서 구하면 서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어린 양 예수와 같이 살려면 우리로 천한 자를 봉사함을 주시고 우리가 욕을 당하여도 그보다 더 큰 욕을 당함을 주시고 예수의 생* 비록 심한 굴욕을 보아도 겸비하여 입을 열지 않고 사람에게 끌림 **이 죽을 때로 나아가는 것 같도다. 입을 열지 아니함이 **이럴까 망자 앞에 소리 없는 것 같도다 하는 생*에 있는 때문이다.


우리가 복을 구하면 도리어 우리를 격동시키는 말이 오며 고요함을 구하면 우리의 신경이 극도로 긴장되며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남의 입으로 나오는 말이 톱같이 살을 에이며 칼 같이 마음을 찌르는 듯 아플 때도 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참되게 하려고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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