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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75. 생명을 인식함 / 요한계시록 21:4

2015.10.07 10:20

aesan 조회 수:563

075. 생명을 인식함 / 요한계시록 21:4


항상 좋은 것을 가지면 좋은 줄을 모른다. 시골사람은 서울이 좋다 하여도 오래 서울에서 살아보니 서울이 좋은 줄 모르겠어요. 그와 같이 우리 생명의 나라가 그렇게 좋다하니 정말 좋은가. 그 곳에 들어간 후에 항상 좋은 것만 있으면 정말 끝까지 좋은가 의문이다.

고가 있어야 낙을 알고 어두운 것이 있어야 빛을 안다. 천당에는 정말 고가 없는가? 성경에 눈물을 다 씻겨 주시고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과 곡하는 것과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더라 하니 이렇게 즐거울데가 어디 있는가.


그 곳에 가서는 세상에 있을 때 가졌던 모든 죄가 다 사라져 없어지고 다만 남는 것은 믿음과 사랑과 인식이다. 이 세 가지는 주님의 기억하신 바요 인식도 주의 것으로 우리에게도 남아 있다. 자기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친속 간에도 고생할 것을 생각하고 명할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홍포부자가 고생한 것을 인하여 집에 있는 동생 오인을 생각하였다. 그와 같이 인식이 없는 즐거움이 아니라 한편으로 고생을 영생하는 고로 이 즐거움이 참 즐거움이라 인식한다. 홍포부자가 집에 있을 때 이렇게 인식하였더라면 이 곳에 들어오지 않을걸 하고 후회하여 자기형제 오인을 생각하였다.


롯이 천사의 말을 듣고 달음질로 떠나서 아이성을 채 못가고 자기는 뒤를 돌아볼 생각이 없었지만 롯의 처는 아직까지도 천사의 말을 믿지 않고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기둥이 되었으니 롯이 아이성에 들어와 그 이야기를 하며 또 자기 아내의 멸망을 눈으로 보았으니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다행하다는 것을 잊을 수 없는 것같이 우리가 천당에 들어간 후에 세상에 있을 때 얼마나 위험하였던 것과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성재하고 찬송을 부른다 하였으니 인간에서는 무심한 찬송 있을런지는 몰라도 천당에서 부르는 찬송이야 무심한 찬송이 있으리오. 우리는 세상에서 사망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통곡하는 소리라 알아 하는 소리가 사면에서 나는 것을 들었다.


천당에 와서도 예전에 듣던 기억이 남아있어 사망이 없는 세상에 온 것이 행복인가 하는 그런 인식이 남아 있다. 이 사는 것이 어디서 왔으며 어떤 방법으로 살았는가 다 인식된다. 고로 홍포부자가 전에 주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을 뉘우치고 우리 집에 나사로를 보내어 달라고 말하였다. 고로 우리는 천당에 가기 전에 생명을 인식하여야 한다. 사는 방법도 인식하고 생명을 누가 주는 것도 인식하여 굳게 믿음을 지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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