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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71. 맥립의 신앙 / 요한복음 12:24

2015.10.07 10:15

aesan 조회 수:619

071. 맥립의 신앙 / 요한복음 12:24


이방사람 곧 헬라사람이 와서 예수님 보기를 원하는지라. 전에 제자들에게 왕에게 가지 말고 차라리 잃어버린 이스라엘에 가라 하시던 주님을 오늘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도다 하시고 나의 생활은 저 밀알과 같다 하시며 밀알이 썩지 않으면 열매가 없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친다 하시고 당신 생활은 밀알과 같다 하였으니 당신은 저 십자가에 죽고 무덤까지 들어가서 아주 희망이 된다 하였다.


사람 보기에는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같지만 그 속에 생명이 있어 다시 산다함이다. 보리 한알을 누가 중히 볼까. 다 업신여긴다. 하물며 땅에 들어가 썩은 후에야 누가 귀히 볼까? 그와 같이 주님은 온 세상사람들에게 업신 여김을 받고 땅속에 묻히게 되니 원수들은 손뼉을 치고 노래하였다.


그러나 원수들이 다시 낙심하고 통곡할 때가 있을 것을 누가 알리요. 밀알의 경력을 보면 먼저 땅에 들어간다. 들어간 후에 하늘의 이슬과 태양의 광선을 받으며 또 땅속의 땅의 기운을 받아 자체가 다 없어진다. 그때 그 자체가 두가지의 일이 있으니 첫째는 뿌리가 내린다. 뿌리가 내려 땅에 깊이 묻히고 든든히 서게 된다. 둘째는 위로 싹이 돋힌다. 돋혀서 하늘을 향하여 올라간다. 그와 같이 뿌리가 내리는 것이 가장 요긴하다.


밀밭에 돌이 나 바위가 있으면 뿌리가 내릴 수 없다. 뿌리가 없으면 싹이 돋힐 수 없다. 밀알이 땅에 있을 때 이 두가지 큰 일을 하기 위하여 살려고 하지 않고 죽을려 하는 것이다. 잘 죽지 못하면 뿌리를 내릴 수 없고 싹을 돋힐 수 없다.


주 땅에 계신지 삼일만에 그 공괴를 마치고 뿌리가 깊이 박힌 후에 싹이 돋혔다. 무덤속에서 나오고 다시 산 생명은 오늘까지 우주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을 믿는 우리 신앙은 과연 뿌리가 깊이 내렸습니까? 뿌리만 깊이 내리면 싹은 저절로 돋칠 것이다.


싹이 난 후에는 줄거리가 생긴다. 줄거리가 든든하여야 된다. 이 줄거리에는 반듯이 마디가 생긴다. 시험을 받을 때마다 마디가 생기나니 이는 나아가는 힘을 멈추고 새 힘을 길러 뽐내려 한다. 이 줄거리는 반듯이 밀 줄거리이다. 콩도 아니요 팥도 아니다. 이 줄거리를 가꾸기 위하여 예배와 기도를 힘쓴다.


그 후에는 이삭이 생기고 생긴다. 이것은 줄거리에서 생기나니 든든한 줄거리에서 알곡이 생긴다. 반듯이 성신으로 유하여야 생긴다. 더 주시는 하나님인 고로 밀 한알이 썩은 뒤에 숱한 열매가 생기나니 한알로 유하여 여러 열매가 생긴다. 더 주시는 하나님이 다섯냥이 또 다섯냥이 되고, 두냥이 또 두냥이 되는 것처럼 풍성하여진다.


이렇게 되는 열매는 생명의 말이 땅에서 잘 썩은데서 된다. 육신을 잘 죽이는데서 좋은 믿음의 결과가 있다. 땅에 있을 때 햇빛도 잘 받고 비와 이슬도 잘 받고 땅의 훈훈한 기운을 잘 받아야 한다. 이것은 교회에 성신의 은혜를 받아 진실이 믿는 가운데 옥토가 되어 30배 60배 100배의 추수를 거둘 수 있다. 노염을 잘 참고, 욕심을 잘 참고, 혈기를 잘 참는 가운데 잘 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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