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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71. 복음의 사신 / 고린도후서 5:20

2014.09.03 15:40

aesan 조회 수:1221

171. 복음의 사신 고린도후서 5:20


사신(使臣)은 국군(國君)을 대신하여 각국에 파송을 받아 왕언(王言)대언한다. 고로 그 사령이 왕령을 욕()되게 하지 않기로 힘쓰나니 사신의 일동일이 그 국왕의 영욕(榮辱)이 달렸다. 복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인데 그 말씀을 전하는 중 하나님의 영욕(榮辱)이 달렸다. 잘 전하면 영광이 되고 잘못 전하면 욕()이 되니 어찌 중요하지 않을까?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이 아름답다 하였으니 이 사신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흥왕하고 인중에게 복음을 끼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우리는 다 복음의 사신이 되어야 한다.


모세는 복음의 사신이 되어 애굽의 종노릇하던 자기 백성 구원하였고 요셉은 사신의 직책을 다하여 흉년에 고생하는 동족을 구원하였고 여호수아는 사신이 되어 *인을 **하고 그 민족을 구원하였으니 가위불욕사령이다. 박제상이 왈 차라리 **의 개가 될지언정 일본의 **(직분)은 받지 않겠다 하였으니 우리는 복음의 사신이 되었으니 결코 마귀에게 절하지 말아야 한다. 주는 40일 동안 주리여도 마귀의 주는 떡을 먹지 않았으니 참 사신다운 사신이다. 즉 이 말도 역연이다.


그러면 사신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첫째로 국군(國君)을 믿어야 한다. 왕이 나를 파송한줄 믿고 왕이 나를 사랑하는 줄 믿어야 한다. 예전 암행어사가 초라한 행색으로 다닐지라도 배후에 왕이 계시니 무서울 것 없다. 그와 같이 우리는 우리 왕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에게 사명을 받았으니 그의 뜻대로 살고 내가 핍박 받아도 우리 옆에 주가 계셔 다 살펴보신다.


둘째는 절의를 지켜야 한다. 충신은 불사이군이라 하였으니 우리도 굳은 절의를 지키고 굴하지 말아야 한다. 주는 시험을 당하실 때 조금도 굽히지 않으셨다. 열녀가 정조를 지키는 것 같이 우리도 정조를 지켜 끝까지 변치 말아야 한다.


셋째로 사명 다 하여야 한다. 우리의 맡은 교직은 그리 편한 일이 아니라 굶주리고 헐벗고 핍박당하고 아주 괴로운 직분이다. 그런고로 감당치 못하는 자는 헛 짚신처럼 버리는 이가 많다. 직장을 사수하고 있지 못하고 양을 버리고 가는 이가 많다. 이유는 생활난으로 그러나 아니다. 우리 몸을 한번 제단에 매인 후에는 좋던지 괴롭던지 성직을 지켜야 한다. *에 있던 관서아 신부의 이야기를 들어라.


넷째로 물질에 **하여야 한다. 물질에 매인 자는 교직을 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우리나라 정모송 송제현등 고결자 자 충신을 생각하라. 발람이 금을 탐하다가 나귀에게 교훈을 들었다. 사람이 나귀에게 가르침을 받었다 하면 영광이 아니요 도리 큰 수치이다. 다니엘도 좋은 음식을 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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