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61. 도처천국 / 누가복음 17:20-21

2014.04.29 10:27

aesan 조회 수:1011

061. 도처천국 누가복음 17:20-21


사람들이 천국을 원함은 좀 더 잘 살아보자는 뜻이다.(주황:육신으로 더 잘살아보자고 우리는 열심으로 일한다) 사람들이 천국을 얻으려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한다. 혹은 돈을 모아가지고 좋은 집짓고 아름다운 가구를 장만하고 살면하고, 어떤이는 높은 지위를 얻어 살면하고, 어떤이는 높은 학문을 얻으면 하고 이 여러 곳에 천국이 있는 줄 안다.


김세호씨가 경상감사로 천주교인을 많이 죽임에 그 대부인이 그 아들에게 사직하라고 권하였다. 그 벼슬이 곧 지옥인 까닭이다.


이때 유대인들도 천국을 원하여 각 방면으로 구하여 보았다. 혹은 제사장 같은 높은 지위 혹은 돈많은 사람 혹은 높은 율법학자 혹은 국회의원들에게 있는가 하였더니 그들이 다 지옥생활이다.


그러면 천국이 어디 있으며 어느때 임하는가 와서 물어본다. 주님 대답하시기를 볼 수 없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믿지 말고 천국은 곧 네 마음 속에 있다 하시니 이는 다른 사람 마음 속에 있는 것 아니요 곧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천국을 구하되 내게 구하지 않고 밖에서 구하려 하니 다 실패가 된다. 요사이 우리 생활이 진보가 내개 있는 줄 모르고 곧 남에게 있는 줄 알고, 시골사람은 서울에 천국이 있는 줄 알고 자꾸 서울로 모여들고, 조선에서는 미국을 가야 천국이 있는 줄 알고 자꾸 미국으로 가려합니다.


미국 유학생 두사람이 서로 싸우다 한사람을 죽였는데 그 학생은 다 신학생이랍니다. 미국가서 천국 구하는 일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니 천국이 미국이나 서울에 있는 것 아니요 주 말씀은 곧 내게 있고 또 내 속에 있다 하셨으니 이 천국은 주 자신을 가르침이라. 누구든지 주님을 내가 모시고 마음속에 늘 모시고, 생각하고, 의지하고, 공부하면 거기서 천국이 임하고 그 속에 곧 천국을 이룰 수 있다 하심이다.


그러면 주님은 누구에게 나타나시고 무슨 방법으로 오실까. 주님은 곧 신이시니 안계신 곳이 없고 도처에 계시는지라. 우리가 마음으로 예수를 믿고 의지하면 예수님은 어디든지 계신다. 도처에 왕국을 이룰 수 있다. 높은 산이나 거친 들이나 초막이나 궁궐이나 어디든지 될 수 있다.


그러니 천국이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서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같이 있으면 어디든 왕국이다. 곧 내 안에 있고 다른 데 있는 것 아니다. 우리는 공연히 밖을 바라보고 남을 의지하고 천국을 바랄 필요가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무화과한글5권에 대하여 aesan 2013.11.27 1932
공지 001. 숨 쉬는 동안 / 요한복음 5:17 aesan 2013.11.27 2131
91 044. 부와 일체라 / 요한복음 10:30 aesan 2013.11.29 1061
» 061. 도처천국 / 누가복음 17:20-21 aesan 2014.04.29 1011
89 040. 접붙인 감람수 / 로마서 11:17 aesan 2013.11.29 1003
88 110. 필요한 것을 구함 / 야고보서 4:3 aesan 2015.10.12 994
87 045. 후여불후 / 사도행전 13:36-37, 고전 15:33 aesan 2013.11.29 993
86 056. 숨 쉬는 종교 / 요한복음 5:16 aesan 2014.04.11 990
85 101. 새 계명 / 요한복음 13:24 aesan 2015.10.12 983
84 032. 새 결심과 기도 / 마태복음 9:14-17 aesan 2013.11.27 975
83 011. 주께 배움이 무엇인고 / 마태복음 11:29 [1] aesan 2013.11.27 964
82 033. 생활의 법칙 / 마태복음 6:33 aesan 2013.11.27 962
81 064. 주를 본 때 / 누가복음 5:8 aesan 2014.04.29 961
80 108. 전절 / 마태복음 5:48 aesan 2015.10.12 950
79 013.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까 / 빌립보서 1:20-21 aesan 2013.11.27 949
78 015. 이중의 인이 되지말라 / 누가복음 18:9-14 aesan 2013.11.27 942
77 062. 마의 증언을 원치 않으심 / 누가복음 4:35 aesan 2014.04.29 939
76 030. 주일성수문제 / 요한복음 9:14-15 aesan 2013.11.27 937
75 050. 전망과 위안 / 히브리서 11:13 aesan 2013.12.09 932
74 036. 생명은 생명을 준다 / 요한복음 11:25 aesan 2013.11.29 931
73 005. 기독교가 언제 탄생 / 사도행전 11:26 aesan 2013.11.27 928
72 109. 고자(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 마태복음 8:23 aesan 2015.10.12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