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성신이 임하시면 사도행전 1:8 궁조

유대인이 실국 후에 인민이 **자는 국가회복이다. 지금 우리 형편과 같다. 로마 점령 후에 인민은 노예로 팔려가고 또 경제고갈로 인하여 인민생활이 극도 빈곤하여 사방으로 흩어지고 또 **이 심하여 갈취가 심함으로 원성이 격천 하였다.

이것이 다 나라 없으면 고로 자유가 없이 외국인이 주장하는 까닭이다. 외인의 간섭이 없을 때는 나라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하다가 이렇게 고생을 당하고 보니 비로소 나라의 귀중함을 알았다.

이때 문도들도 이런 고통 중에 있으며 주께 물어보는 것이다. 이때 주께서 부활의 방법을 가르치실 때 *외에도 성신 받으라 가르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으니 그 무슨 **한 소리인가. 주는 정당한 방법으로 일러 주셨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오활으로 생각하였다. 베드로에 깊은데 배를 옮기라 하심은 심히 오활한 말씀인하지만 순종함에 **에 생선을 많이 잡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이 알지 못하고 도리어 오활타 하는 이가 많다. 세상 일이 바쁜데 어느 시간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 전쟁 중에 어찌 예배할 수 있는가. 심히 오활한 듯하지만 예배하는 나라는 능히 이기고 예배하지 않는 나라는 패하였다. 미국남북전쟁 때 남미에 전보가 오기를 군량과 군대를 보내라 한다. 대통령은 보내지 않고 곧 방에 들어가 기도만 하니 어찌 오활하지 않은가? 그러나 조금 있다 승전의 전보가 왔다.

여리고 성 제사장이 법괴를 메고 성을 돌아다니는 것 어찌 오활한지 그러나 일곱 번 만에 나팔을 불 때 성이 무너졌으니 주님의 하시는 일은 오활한듯하지만 필경 성공한다.

우리 조선도 38선이 갈라지고 미소양군이 주둔하였으니 우리 형편은 참 답답한지라. 그러나 우리는 급선무가 성신 임하심이다. 임하시면 이 민족이 싸우지 않을 것이오. 성신이 임하시면 서로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성신이 임하시면 서로 합할 것이다. 서로 사랑 후에 서로 합한 후 서로 도와 준 후에야 나라가 될 것이다.

관리가 범죄 하여 백성의 *물을 도적하여 먹고 민간에 가서 수십만원을 드려 연회할 때가 무릇 육으로 밤을 새우니 애국심은 찾아 볼 수 없다. 성신이 없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