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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79. 감사 골로새서 3:12-17, 고후 9:6-15, 마 3:7:12, 시 126 궁삼


우리의 감사는 세상 사람의 감사와 다르다. 세상 사람의 감사는 육체로 그치고 우리의 감사는 영육에 다 미친다. 세상 사람의 감사는 한정이 있지만 우리의 감사는 한이 없다.

무한은 선제가 **에 삼사함을 감사하였으나 우리 주는 생명을 대신 버리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는 생명을 다 바쳐 드려도 그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그리하여 일평생 감사로 산다.


흑인이 시장에 팔리게 될 때 어느 자선가가 돈을 주고 사서 속량하였으면 그 흑인은 일평생 감사할 것이다. 이 세상 남의 죄를 대신 한다는 말도 듣지 못하였고 하물며 죽을 것을 대신 함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리하여 내게 있는 것 무엇 있든지 다 주를 위하여 써야 한다. 나의 도덕도 지식도 예술도 문학도 **도 다 주를 위하여 쓸 것이다. 큰 문학은 예술 다 주를 위하여 쓴다. 유명조각 유명한 유화는 다 주를 위해 있다. 그뿐이냐 시 126편 말씀은 범인이 해방 후 지은 것인데 오늘 우리의 형편과 같다 함인가 하였다.


오늘 우리의 해방이야 말로 참 꿈인가 싶다. 우방이 싸워 이겼으나 우리가 무엇으로 해방 되었는가? 싸움 한번 해 본적이 없고 폭탄 한 개 받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해방을 보았으니 믿지 않은 사람들은 이 은혜가 어디서 온지 모르고 제 멋대로 지껄이지요.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올시다. 이것을 모르고 자기가 무슨 공로나 있는 듯이 교회를 핍박하고 목사를 잡아 가두고 장차 하나님이 또 주실 은혜를 막으니 참 답답한 일이오. 유대인이 해방을 감사함 같이 우리도 진실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장차도 하나님이 우리가운데 큰일 하실 터인데 이것을 막는 자는 마땅히 멸망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렸다 함은 우리가 40년 동안 눈물의 기도와 눈물의 희생은 진실로 참혹하였습니다. **와 같이 진두에 나선 동포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희생은 안중근, 이재명, 윤봉길, 안기*, 이동녕 그 외 수다한 선배들의 죽음이야 잊을 수 없습니다.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감사치 않은 자는 또 은혜를 받지 못하고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어느 형제가 간증하기를 나는 믿기 전 일 년에 쓰는 약값이 소불하 5-6천 엔씩 되는 데 믿은 후에는 병이 없어 약가로 한 푼 쓴 일이 없다 하며 즉석 헌금 천 엔을 드리는 것 보았습니다. 또 어느 형제는 나는 믿지 전에 장사하여 별로 큰 이익을 보지 못하였으나 믿은 후 금년에는 몇 배가 늘어 큰 이익을 보았다고 간증하며 즉석에 헌금하는 것 보았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는 더 주어 풍성케 하시고 감사가 없는 자에게는 있는 것까지 빼앗아 있는 자에게 줍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신령한 노래가 입에서 끊이지 않으면 우리 손으로 짓는 일이 항상 풍성하여집니다. 여러분 헌금하실 때 인색한 마음으로 하시지 마시고 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써서 헌금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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