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 21:42
181. 내재적 생명 골로새서 3:3
하나님이 생명을 귀중하게 생각하시고 표면으로 보이지 않으시고 속에 감추어 두신다. 세상에 제일 보배롭고 귀한 까닭이다. 우리들도 이 생명을 받는 자는 밖으로 받는 것 아니요 속으로 받는다. 그리하여 바울 말씀이 속이 깨끗하라 하시니 우리 속은 땅을 내려다보는 데서 불결하여진다. 이 불결을 버리는 법은 주 안에 살고 속에 주를 영접함이다.
요한 15장 4절과 7절 말씀이 우리의 받는 복이요 주님의 복스러운 허락이시다. 누가 복 받기를 원하지 않으리요 만은 방법을 잘 못쓴 까닭이다. 이 생명을 하나님이 주시는 줄 믿으면 주시는 비의 뜻을 순종하고 그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야 한다. 자고 역사를 통하여 이 생명을 갖는 자마다 다 주를 순종하였다.
자기 힘으로 얻으려는 자는 다 실패한다. 일본이 그렇고 이태리가 그렇고 독일이 그렇다. 이제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의 뜻으로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려고 하나님의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으니 성공할 리 만무하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모든 일에 중심을 읽으면 성공치 못하고 중심을 얻으면 못할 것은 없다.
어느 역학자는 말하되 만일 중심만 얻으면 지구도 움직일 수 있다 하니 이 중심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힘 있는가 곧 하나님이시다. 이 생명은 하나님의 중심이다. 이 중심을 얻은 자는 못할 것 없다. 이 중심을 얻은 자 모세는 홍해가 갈라지고 바위 속에서 생수가 나왔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다. 이 중심을 얻은 자가 무덤 속에서 부활하고 이 중심을 얻은 자가 주가 다시 오실 대 그와 같이 영광을 받을 것이다. 이 중심을 가진 자는 땅의 것을 기뻐하지 않고 다 분토같이 본다. 문학도 법률도 문벌도 교벌도 다 분토가 되고 만다.
속에 중심이 있는 자는 지남철이 철을 끄는 것같이 인력이 생긴다. 하나님께 대하여 인력이 있다. 야곱과 같이 구하여 얻을 것이요 사람에 대하여 인력이 있어 능히 천국으로 이끈다. 너희가 새 사람이 되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심이 곧 인력이다. 생명은 움직인다. 지구도 사람도 나라도 움직여진다. 움직여진 후에 움직여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한다. 원컨대 이 생명의 신이 우리 조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먼저 죄를 깨달아 서로 미워하지 말게 하고 서로 답합하여 움직이지 않는 나라를 건설하기 바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