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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82. 정직한 심령 시편 51:10, 딤후 3:16-17, 눅 3:4-6, 사 40:3-5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글이요 교회는 바르게 하는 곳이다. 교회는 먹줄이다. 먹줄을 맞으면 굽은 것이 곧아지고 교회에 오는 사람은 굽은 심령이 곧아진다. 고로 교회에서 정직을 잃으면 교회노릇을 못한다.


교회에서 무엇을 가지고 먹줄노릇을 하는가? 곧 성경이다. 성경이 곧 칼이 되어 사람의 심령을 쪼갠다. 굽은 것 가지고는 그 먹줄에 맞을 수 없다. 교회에서 자복기도가 없고 도리어 저주하는 기도 많은 것은 성경을 믿지 않음이요 성경은 성경대로 나는 나대로 각각 나누어 있다.


나무가 아직은 먹줄을 만나지 못하여 재목이 되지 못하였다. 교우들이 다 이 먹줄에 맞으면 정직한 교회가 되어 그르고 옳은 곳을 분변할 줄 알 것이다. 국민이 이 먹줄을 맞으면 그 나라는 정직한 국민이 될 것이다.


어느 지방에 군대가 와 있는데 군사도 도적질 하고 장관도 도적질 하고 소위 장관이 길가에 부인들이 사과장사 하는 자의 돈을 빼앗아 가니 그 나라를 정직한 나라로 볼 수 있으리까. 이것이 없는 군대가 정직한 군대요 정직한 나라이다.


영국 사람이 서서에 여행 갔다. 정거장에 내리니 길 가에 가방 하나가 놓여 있다. 영인은 이것을 주어다가 순사에게 맡기니 순사의 말이 감사하지만 그 가방이 몇시간 전부터 거기에 놓였으니 도로 갔다 그 자리에 두라 임자가 도로 찾아올런지 모른다고 부탁한다. 영인은 이 말을 듣고 탄식하여 갔다 놓았다고 한다. 서서 사람은 가위 먹줄 맞은 백성이라.


내촌씨가 독일에 공부할 때 어느 과실 밭가를 지나다 보니 과실이 길 가에 떨어졌거늘 내촌씨는 그것을 몇 개 주어 호주머니에 넣고 오는 중 도일 소학생들이 오다 그 과실을 보고 곧 과실을 주어다 그 농장 울타리 안으로 집어넣고 갔다. 내촌씨는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도로 실과를 집어넣고 갔다 하니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지금 우리 교회는 먹줄을 잃었으니 참 한심하다. 굽은 것을 옳다 하고 검은 것을 희다 하여 사회에 대하여 정직한 복음을 외칠 수 없으니 이때 위의 기도가 없는 까닭이다. 사람으로는 심령을 바르게 할 수 없으니 오직 성신이 오셔야 비로소 발러질지라. 고로 다윗도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믿고 기도하되 정직한 심령을 주십시오.


고로 고대 모든 성인들이 자기 힘을 믿고 사는 자 한 사람도 없고 다 절대 주를 의지한 사람들이다. 세례요한 때 세례 받으러 온 사람들이 자기 혼자 있을 때 자기가 가장 정직한 사람으로 생각했으나 요한의 말을 듣고 보니 한 사람도 곧은 사람이 없다. 그리하여 어찌하면 곧아지느냐 물었다. 요한은 가장 바른 길 회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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