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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83. 진리의 성신 요한복음 16:13, 15:26 궁조


우리 생활은 항상 두 극단에 처하여 마음이 불안하다. 주께서 원수를 사랑하셨는데 원수를 보고 사랑할 수 없으니 마음이 괴롭다. 일본이 우리의 원수인데 원수를 보면 미워할 마음이 생기니 이 어찌 합니까?


또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 하셨으나 나의 마음 가운데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중하게 생각이 되어 이 어찌 합니까? 이런 모순 이런 동작이 하루 몇 번씩 이런 일이 있으니 마음이 괴롭습니다.


예전에는 죄로 말지 못하던 것이 주를 믿음으로 알게 되니 알고 행하는 것은 죄라 죄가 내 마음을 괴롭게 하도다. 이 고통을 없이할 도리가 없는가? 기도하여도 예배하여도 안심을 얻지 못하고 성경을 보아도 역시 괴롭다. 모든 죄를 주께서 담당하시니 믿으면 안심하리라 하여도 이것은 맹목적이라.


아직도 옳게 믿지 못한 연고라 하고 자꾸 성경을 잃고 진리를 찾아보았다. 이 성구를 보고 안심을 얻었다. 주 말씀하시기를 내 도에 항상 있으면 진리를 알고 진리가 너희를 놓으리라 하신 말씀이 나를 놓아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오게 하셨다. 무엇이든 진리가 있으면 안심이 된다.


이번 재건 연회에 대하여 나를 원망하는 사람 비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는 마음이 편합니다. 이 일이 진리인 까닭이올시다. 합한 것이 진리가 없는 고로 불편불만이 많으니 합하여 불평하기보다 나누어 평화롭게 사는 것이 진리인 까닭이다. 일본이 조선을 합할 때 질 리가 없는 고로 불평이 만만합니다. 합한 것도 진리로 나누는 것도 진리로 하면 안심이 됩니다.


악한 사람도 잘 살기도 선한 사람이 잘못 살기도 하니 사람들이 이치를 알 수 없다 합니다. 그러나 거기도 진리가 있습니다. 진리의 행동은 시간의 장단과 거리의 원근이 있는 고로 사람들은 목전의 것만 보고 알 수 없다 합니다. 그러나 거기도 진리가 있습니다. 진리의 행동은 시간의 장단과 거리의 원근이 있는 고로 사람들은 목전의 것만 보고 알 수 없다고 하고 망동도 합니다. 오직 믿음은 긴 시간에 보고 먼 자리에 보고 할 것은 하고 안 할 것은 막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원하는 것은 진리의 성신이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평안함을 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진리를 끄으러 재미의 것을 만들어 가지고 마음대로 쓰려 하니 참 어리석습니다. 퇴계 일이본그*무*명물이불명전물야 진리는 지배도 피동도 받지 않고 절대 자유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품에 안겨서 살려 하면 밖에 바람이 불거나 높이 치거나 다 관계가 없습니다. 간디의 진리 자기가 그것입니다. 무식한 자 아는 체 하는 것 낮은 자 높은 체 하는 자 다 진리가 없습니다. 진리를 순종 하는 자는 죄가 있음에 자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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