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86. 죄와 타협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5:9-13, 고후 6:14-18 궁석


타협이란 말이 좋으면서도 극히 위험한 말이다. 복인과 타협하면 복이 오지만, 화인과 타협하면 화가 온다. 타협이란 말이 서로 좋게 지내자는 말인데 주장이 없는 사람은 피동 되기 쉬운 고로 죄와는 결코 타협하려고 생각지도 말 것이다.


성경에 쓴 말은 믿지 않는 사람을 대한 말이 아니고 특히 믿는다 하고 죄를 범하는 자는 상종치 말라 함이다. 중국에 온 선교사들이 백 여년 전도하여도 한 사람도 얻지 못한 고로 선교사회에서 의논하고 우리도 중국 사람의 습관을 배우자하고 머리를 길러 놓고 소매 긴 옷을 입고 전도한 후에 교인을 얻었다 하니 그것은 그들과 타협함이 아니요 교인을 얻기 위함이다.


우리가 의인을 얻기 위하여 그들과 교제할 수 있으나 특히 믿는 자 중에 죄를 범하는 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죄를 무서워하지 않는 자는 범죄의 가능성이 많다.


어느 교회에 부흥목사를 청하였는데 목사 있는 방에 부인들이 심방을 갔다. 목사는 마침 누구를 만나려고 나간 사이에 가 방 안에 보니 담배가 있다. 그것을 부인들이 설교를 들을 때 한 마디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더니 그 후에 그 목사는 공산주의자로 화하였다. 술을 마시고 계집의 집에 가고 아주 빨갱이가 되었다. 그 목사는 담배 한 개를 두려워하지 않는 고로 이런 무서운 죄를 범하였다.


정도문(전?)이 죄와 타협하였으면 높은 벼슬하둘어 문상을 받을 터이지만 이태조와 타협하면 죄인 되는 고로 타협하지 않았다. 우리가 죄와 타협하면 돈도 생기고 지위도 올라가고 할지라도 타협하면 죄인 된다.


내교에 황종우 장로가 유지회사에 봉직 십 여년에 사원 오백 여면 중에 추호도 범치 않았다. 동경에 화학을 공부하려고 보낼 터인데 사장이 종우를 택하여 가로되 봉직 10여년에 군은 추호도 범치 않았으니 동경에 출장을 보내었다. 이 정직한 것은 사람에게 받는 것 아니오 하나님께 받는 것이다. 사람에게 받은 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총리대신을 지내고 박사 학사의 학위를 받아도 사기횡령 자가 있고 비록 적은 사람 무식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받은 자는 결코 사기횡령죄를 범치 않습니다.


오늘 조선에 요구된 사람은 누구인가요. 지위 높은 사람도 아니요 학식 많은 사람도 아니요 돈 많은 사람도 아니라 죄와 타협하지 않는 정직한 사람이올시다. 죄와 타협하고 부정직한 사람들이 정권을 가지고 있음에 국내에 사기가 많고 도적이 횡행하여 어느 학교에는 학교장이 사기횡령하고 어느 법관을 죄인을 조정하야 돈을 받아먹고 이번 공창제 연기운동비로 몇 이십 만원을 받아먹었고 어느 차량회사장이 차량을 팔아먹고 빈 나라가 사기횡령 천지이다.


그리하여 쌀 한말 팔백원 값이다. 그러니 조선에 요구할 사람이 누군가요. 죄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올시다. 그런 고로 잘 믿고 죄를 멀리 할 줄 아는 사람 건국 실천자올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무화과 한글설교에 관하여 aesan 2013.09.25 5594
공지 001. 숨 쉬는 동안 / 요한복음 5:17 aesan 2013.09.19 8963
198 208.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에게 / 고린도후서 11:9 aesan 2014.02.05 1455
197 276. 곧 나에게 행함이라 / 마태복음 25:40 aesan 2013.11.17 1452
196 271. 마리아와 유다 / 요한복음 12:1-8 aesan 2013.11.17 1450
195 179. 감사 / 골로새서 3:12-17, 고후 9:6-15, 마 3:7:12, 시 126 궁삼 aesan 2014.04.29 1444
194 172. 뽕나무 위의 삭개오 / 누가복음 19:1-10 궁조, 청삼 aesan 2014.09.03 1431
193 268. 족진(足塵)을 불(拂 : 털 불) 마태복음 10:14 aesan 2013.11.27 1421
192 151. 울리는 야소(예수) / 누가복음 22:62 aesan 2015.10.12 1420
191 252. 신(神)의 기(技)와 절(節) / 시편 20:3 aesan 2013.12.06 1419
190 240. 여호와 닛시<나의 기(棋)> / 출애굽기 17:15-16 궁정삼일(수요일저녁) aesan 2013.12.17 1417
189 154. 샘물이여 솟아 나오라 / 민수기 21:17 청조, 궁조 aesan 2015.10.08 1399
188 158. 하나가 되자 / 요한복음 17:11 궁삼 aesan 2015.10.07 1397
187 150. 폐한 수건 / 고린도후서 4:3 궁삼 aesan 2015.10.12 1392
186 358. 아성보즉성 / 11:45, 19:1, 고전 3:16-17 aesan 2013.09.25 1385
185 266. 광주리와 바울 / 사도행전 9:25 aesan 2013.11.27 1385
184 270. 호인(互認) / 마태복음 27:32 aesan 2013.11.17 1369
183 160. 평화의 사명 / 고린도후서 5:18-19, 약 5:끝, 마 5:9 aesan 2015.10.07 1366
182 210. 신지(新地)=새 땅 / 베드로후서 3:13 aesan 2014.01.29 1366
181 233. 까마귀와 비둘기 / 창세기 8:6-12 aesan 2013.12.23 1353
180 333. 후퇴자를 기뻐하지 않으심 / 히브리서 10:38, 하박국 2:4 aesan 2013.10.03 1352
179 152. 지주자난(知主者難) / 누가복음 12:8-9 궁조 aesan 2015.10.1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