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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87.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 16:13-20 궁석


사람들이 예수를 알지 못함은 고금이 일반이다. 제자들도 참 알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세상 사람이랴. 예수를 사람으로 믿어서는 구원이 없는 고로 당신이 누구인 것을 알리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목적 말씀하시고 또 당신의 행하신 것이 사람의 행할 것 아닌 것도 가르치시고 바다를 꾸짖는 것과 죽은 사람 살리는 것이 다 당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한 괴물로 아는 사람도 있고 또 조상적 율법을 부인하니 한 역적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주님의 설교를 듣고 만족을 느끼어 구원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런고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은 예수이다. 과학은 알아도 철학은 알아도 예수는 알지 못한다. 당신이 사람의 구원인 것을 모르는 유대사람을 위하여 주께서 더욱 애달프게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오늘 제자를 데리시고 빌립의 지경에 가시다가 문답이 되셨다. 모든 제자들이 다 대답을 못하는데 오직 베드로가 혼자 한 대답을 하였다. 참 알았다는 것을 예수는 칭찬하셨다.


오늘 조선 사람들이 예수교를 알지 못한다. 사회에서 알기는 사회의 한 낙오자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한 옆에 치우쳐 두고 민족 중 한 부분으로 서양에서 들어온 것을 믿는 자들이라고 해서 어떤 이는 친미분자들이라고 지목된다.


오늘 우리 예수교의 지위가 그만큼 된 단체이고 더군다나 구원 문제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고 또 알지도 못한다. 종교가 정치를 낳고 국가를 만들고 국민을 구원한다는 것을 우리는 국민에게 알리지 못하였다.


가루 서말은 있는데 누룩이 없다. 누룩 노릇을 할 자는 우리 기독교인이다. 우리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바리새인의 거짓누룩을 삼가라 하셨으니 오늘을 가르친 말씀이다. 지금 거짓누룩이 있어 전염이 잘 됩니다. 이것은 곧 먹는 문제도 전염이 잘 됩니다.


홍천 전도인의 말을 들으니 교인들이 거짓누룩에 취하여 곤란을 받았다고 그것은 예수를 알지 못함이라. 어느 권사의 집에 갔더니 그 권사가 기도하기를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공산주의를 주셔서 이 백성들이 고로 먹고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것도 예수를 알지 못한 까닭이다. 유물주의와 유신주의는 합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바로 아는 베드로에게 대답하시기를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설립 하시겠다 허락하셨으니 교회뿐이겠습니까> 나라도 이 반석 위에 세워질 것이올시다. 영국 말년에 나라가 망하게 될 때 무엇으로 부흥하였습니까? 웨슬레 선생의 위대한 종교가 아니면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니느웨가 하늘에 유황불이 떨러지려 할 때 무엇으로 구원을 얻었습니까? 요나의 전도가 아니면 멸망할 것이올시다. 조선도 언제든지 이 반석 위에서야 됩니다. 정말 사람의 표어와 같이 우리는 죽어도 조선 사람이 되자. 우리는 죽어도 기독교인이 되자 하는 그런 표어가 우리 배달족에게도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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