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89. 여성들의 모험 누가복음 7:36-50, 24:1-12, 고린도후서 12:1-3 전영택 목사


기독교는 부인들의 모험으로 시작되었다. 예수 당시에 남자들은 모두 도망하였으나 부인들은 주 못 박히던 날 밤새도록 지키고 있었고 새벽미명에 먼저 무덤에 가서 형지를 살피었다.


사랑은 저버림에 큰 죄이다. 시집간 여자가 자녀를 낳고 남편도 사랑하건마는 그 남편이 금전이 없던지 인격이 부족하던지 하면 자녀와 남편을 버리고 가는 것이 큰 죄이다. 그와 같이 우리가 주를 섬기다가 별로 육신에 유익이 없으면 그만 주를 배반한다면 그 얼마나 큰 죄인가. 아무 변함이 없는 깨끗한 양심으로 주를 섬겨야 한다.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잠간 소개하면 한다. 처음 주께서 바리새 교인의 집 잔치에 가서 주의 말 옆에 서서 눈물을 흘리고 울었다. 자기의 전일 생활을 돌아보고 주의 거룩함을 쳐다 볼 때 자연 뉘우치는 눈물이 솟아났다. 우리가 아무 의미 없이 남이 가니 나도 간다. 아무 의미 모르고 그저 다니는 교우는 힘 있는 교우가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눈물의 고개를 넘지 않고는 보배로운 믿음을 얻지 못한다. 교우 중 비원에 있을지언정 특별한 은혜 자리에 있지 못할 것이다.


고로 전국에 제일 귀한 것은 회개하는 눈물이다. 천국 문에 이르는 자 다 문에 들어가기를 원하나 원대로 되지 않는다. 혹은 전공을 칭하는 자 혹은 자선자 혹은 교육자 혹은 의료자 혹은 청상수절자 다 선한자이지만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천국에 들어갈 조건은 회개하고 피로 구속 받은 자이다.


골방에서 혹은 제단 앞에서 회개의 눈물이 가장 귀하다. 이 마리아가 눈물로 주의 발을 적신 것이 주의 칭찬하신 바이다.


그 다음은 귀한 기름을 부었다. 이 기름은 값이 귀하여 이 여자의 평생 먹고 살 것인데 이것을 생각지 않고 안 바치면 될 수 없는 마음으로 바치었다. 이 얼마나 귀한가. 사람이 주님 앞에 바친다는 것이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니다. 주님의 자기 생명을 맡기지 않고 우리 위하여 버리셨다는 그 큰 사랑은 감동치 않고는 바치지 못한다.


아메리카 흑인시장에 흑인 한 사람이 기피야 높은 대 위에 세우고 호가하는데 어느 돈 있는 자선가 한 사람을 돈을 주고 그 흑인을 사서 그 흑인들로 자유 가르치니 흑인이 성명을 묻는지라. 주인이 대답지 않고 가니 그 흑인이 쫓아와 나는 당신 댁에 영원히 같이 있겠다 하여 허락하였다. 우리는 주님의 피로 사셨으니 영원히 주를 봉사하여야 마땅하나 그런 고로 내게 있는 것 무엇이든지 건강 지식 도덕 다 주께 바쳐야 한다.


그 다음은 모험이다. 이 여성들이 주 정살 하신 후 문도는 다 도망하고 밤새도록 지키고 있다가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의 감사로 돌아보지 않고 또 로마 병정이 이 네 명씩 네 패로 지키는 것도 물고 날도 밝기 전 어둠 컴컴한 곳에 여자들이 무덤을 찾아 갔다. 이 얼마나 모험인가.


우리 조선은 장차 곤란, 조금 있으면 북에서 남으로 쳐들어오는 이 공산당이 오는 이 하고 미리 두려워하는 만일 그런 때를 만나면 어찌할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무화과 한글설교에 관하여 aesan 2013.09.25 5598
공지 001. 숨 쉬는 동안 / 요한복음 5:17 aesan 2013.09.19 8969
198 208.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에게 / 고린도후서 11:9 aesan 2014.02.05 1456
197 276. 곧 나에게 행함이라 / 마태복음 25:40 aesan 2013.11.17 1452
196 271. 마리아와 유다 / 요한복음 12:1-8 aesan 2013.11.17 1450
195 179. 감사 / 골로새서 3:12-17, 고후 9:6-15, 마 3:7:12, 시 126 궁삼 aesan 2014.04.29 1444
194 172. 뽕나무 위의 삭개오 / 누가복음 19:1-10 궁조, 청삼 aesan 2014.09.03 1431
193 151. 울리는 야소(예수) / 누가복음 22:62 aesan 2015.10.12 1421
192 268. 족진(足塵)을 불(拂 : 털 불) 마태복음 10:14 aesan 2013.11.27 1421
191 240. 여호와 닛시<나의 기(棋)> / 출애굽기 17:15-16 궁정삼일(수요일저녁) aesan 2013.12.17 1419
190 252. 신(神)의 기(技)와 절(節) / 시편 20:3 aesan 2013.12.06 1419
189 154. 샘물이여 솟아 나오라 / 민수기 21:17 청조, 궁조 aesan 2015.10.08 1399
188 158. 하나가 되자 / 요한복음 17:11 궁삼 aesan 2015.10.07 1398
187 150. 폐한 수건 / 고린도후서 4:3 궁삼 aesan 2015.10.12 1393
186 358. 아성보즉성 / 11:45, 19:1, 고전 3:16-17 aesan 2013.09.25 1385
185 266. 광주리와 바울 / 사도행전 9:25 aesan 2013.11.27 1385
184 270. 호인(互認) / 마태복음 27:32 aesan 2013.11.17 1370
183 160. 평화의 사명 / 고린도후서 5:18-19, 약 5:끝, 마 5:9 aesan 2015.10.07 1367
182 210. 신지(新地)=새 땅 / 베드로후서 3:13 aesan 2014.01.29 1367
181 233. 까마귀와 비둘기 / 창세기 8:6-12 aesan 2013.12.23 1353
180 333. 후퇴자를 기뻐하지 않으심 / 히브리서 10:38, 하박국 2:4 aesan 2013.10.03 1353
179 152. 지주자난(知主者難) / 누가복음 12:8-9 궁조 aesan 2015.10.1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