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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01. 삼종(三種)의 성책(聖責) 요한복음 16:8-9


사람은 책망을 받아야 바른 길을 찾는다. 책망이 없는 사람은 바른 길을 걷지 못한다. 다윗도 나단선지의 책망을 받은 후 참 믿음에 들어갔다. 책망을 받지 않는 죄가 크다. 소능의 책망을 받지 않는 세조는 큰 화를 받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책하실 때 직접하시기도 하고 간접으로 하신다. 사람의 책망만 되면 감정이나, 하나님의 책망이면 감화가 있다. 우리 숙자는 조카를 때리는 것 보았는데 조카는 감정으로 받지 않는다.


주께서 이후 성신의 책망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고 성신이 오시면 세상을 책망하실 터인데 이 책망은 곧 자책이요 타책이 아니다. 타책은 노염이 잇고 자책은 회개가 있다.


옳은 믿음을 얻으려면 먼저 죄를 알아야 한다. 죄가 있어도 깨닫지 못한 자도 있고 알고도 고치지 못한 자도 있다. 약초가 나올 때 순을 비하면 없는 것 같지만 후에 또 그 뿌리로서 또 싹이 나온다. 뿌리를 뽑아야 다시 나지 않는다. 노여워 없시하는 이보다 사랑으로 없이함이 상책이다.


예전 선지들은 책망을 하였지만 사랑이 아닌 고로 회개가 없었고 뜨거운 불 속에는 눈이 녹아 없어진다. 그리하여 성신이 오시면 사람ㅇ로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 그 사랑 속에 죄가 녹아 없어진다. 거기서 눈물이 흐르고 통회한다.


그 다음은 의로 책망한다. 주님이 의를 해석하시기를 다시 나릉 보지 못함이라 하니 의에는 사정이 없다. 나를 세상에 둘려는 것과 의가 아니오 떠나게 하여도 의가 아니다. 하나님의 의는 사람의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다. 그런고로 나사로의 비유로 말씀하시고 세상에 살아 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의의를 따르라 함이다. 하나님 앞에 의라 칭한 자를 보면 아브라함과 욥과 요셉 등은 다 자기는 부인하고 절대 주를 의지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모르고는 의라 함이 다 거짓 것이다.


그 다음은 심판으로 책하신다. 세례요한이 심판을 말할 때 도끼를 나무뿌리 놓는다 하였으니 참 무서운 말이다. 심판할 때 임금을 심판하신다 하였으니 임금은 무슨 죄가 있는가요. 남보다 더 높을려 하고 남보다 더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먹을려하고 사람을 업신여기고 누르고 땀과 피를 긁어 먹고 사람을 함부로 죽이고 신성불가침이라 하고 조금만 범하면 목을 베이는 그런 악을 가졌다.


이 세상에는 임금 노릇 할려는 사람이 많다. 제각기 높아지려고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을 밟고 올라서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한다. 그리하여 싸움이 나고 당파를 일으키고 무수한 생명을 죽이니 그 사람이 심판을 받지 않고 누가 받으리요. 이 뜻으로 성신이 책망하신다. 우리는 이 책망을 달게 받으면 살고 받지 않으면 그냥 멸한다. 그런 고로 이 책망이 마음에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사람이 책망하는 것을 받지 못하고 원망이 있지만 스스로 책함을 받는 자는 회개치 않을 수가 없다. 에스더 시대 유대 사람과 요나 시대에 니느웨 사람이 그 사람이요, 아 책망을 받지 않는 자는 소돔 고모라이다. 유대사람들이 이 책망을 받지 않고 오늘까지 나라가 없어 유리하며 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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