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5 10:25
204. 신으로 신에 로마서 1:17
주 가라사대 너희는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였다. 세상 사람이 하나님은 믿어도 예수는 믿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또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믿지 않는다. 그 사랑을 믿으면 예수도 믿을 수 있다. 사랑은 곧 예수이다. 예수는 곧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의 행함을 보면 알 수 있다. 예수가 세상 죄인 위하야 십자가에 달린 것을 믿을 때 그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 사랑을 믿는 자는 불완전한 것이 하나도 그대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는 믿어서 믿음대로 되는 일이 한 가지도 없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서는 틀림없이 믿음대로 된다. 무화과에서 무화과를 따고 포도에서는 포도를 딴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방주를 지었더니 과연 천하기 물속에 망하였으나 방주 안에 있던 여덟 식구는 살았다.
홍포부자가 전도인의 말을 듣지 않고 천당도 믿지 않고 지옥도 믿지 않다가 떠난 후에 가보니 과연 천당엔 나사로가 있고 불타는 곳은 자기가 떨어졌다. 세상 사람의 말은 다 헛것이요 오직 전도자의 말은 그대로 맞았다. 음부에 가서야 비로소 믿음의 결과를 알고 자기 집에 나가 전도하여 달라고 부탁한들 무슨 소용 있는가.
고로 믿음의 실행은 세상에 있을 때 행하는 것이 쉬지 말고 전도하여 한 사람이라도 믿게 합시다. 이렇게 천진 만진 참된 일을 헛된 수고가 아니다. 내가 년 전에 미두하는 친구를 보고 권하기를 미두하지 말라고 한즉 그는 대답하기를 선생이 전도나 하지 미두 이치를 어찌 알리요. 나는 대답하기를 이치는 몰라도 미두하면 패할 것은 안다 하였더니 과연 며칠 후 여러 만원을 잃고 상심한 것을 보았소. 그와 같이 죄를 범하고 믿지 않으면 멸망할 것을 아는 이는 전도인이라.
미국 나이가라 폭포 상위에 결단바위가 있다. 선유하는 자가 그 결단 바위를 지나면 배가 폭포에 떨어져 죽는 것을 가르침 같이 결단바위 위에서 가지 말라 소리치는 자의 말을 듣는 자는 살고 듣지 않는 자는 죽는다. 우리의 하는 일은 참말을 하는 것이다. 헛된 짓을 하지 말고 믿음의 길을 떠나지 말고 걸어가야 하오.
남행차를 타면 부산을 간다는 것을 믿고 표를 사가지고 가면 저녁에 부산에 가게 되니 이것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것이다. 갈멜 산에 구름을 보고 비올 줄 믿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이오. 바알에게 제사하여 비올 줄 믿는 것은 마귀의 유혹이라 성공이 없고 실망할 것뿐이다. 고로 이 세상일은 믿음의 열매가 없고 하나님의 허락을 믿으면 허한 것 같아도 진실한 열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