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9 10:31
215. 승리자 누구뇨 요한일서 5:15, 롬 8:37
사업은 이김에 성공이 있고 대립에는 성공이 없다. 큰 성공은 크게 이김에 있고 적은 성공은 적데 이김에 있다. 그러나 이기는 방법이 각각 다르니 각각 방법에 따라 결과도 다르다 혹 힘으로 이기는 자도 있고, 지혜로 이기는 자도 있다.
힘으로 이기는 자 곧 진시황이 산동 6국을 멸하고, 가이제루와 히틀러가 거의 세계를 정복하고 나라들도 큰 힘으로 거의 세계를 정복하였으나 결국은 이긴 자리가 흔적도 없어지고 나은 것은 사람의 원망뿐이다. 영국은 해지는 데 없도록 지구를 점령하였으나 오늘 와서 어찌 되었습니까. 그러므로 힘으로 이김은 결과가 없다.
지혜로 이김은 어떤가. 솔로몬은 천하에 지혜 있는 왕이다. 지혜로 여러 나라를 통일하고 솔로몬 이외에는 왕이 없다시피 넓은 땅을 차지하였으나 그 아들 대에 가서 다 없어지고 결국 유대도 두 나라로 갈라지고 말았으며 그 후에 헬라는 지혜로 세상을 정복하여 지금도 헬라문명을 자랑하지만 역시 흔적이 없다.
그뿐인가 독일 세계 과학국으로 이름이 높던 나라이다. 독일이 만일 학술을 봉쇄한다면 각국은 꼼짝할 수 없도록 발명품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 여지없이 패하였으니 지식으로 이기는 것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오직 이기는 방법은 힘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이번 전쟁에 보더라도 미국이 주축국을 이겼다. 미국이 무엇으로 이겼는가. 그는 힘도 있고 지식도 있다. 그러면 미국의 이김이 힘인가 지식인가. 다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 그러나 미국의 이김도 아직은 표준으로 삼을 수 없다.
그러면 무엇이 이김에 근본인가. 내가 생각하기는 사랑이다. 사랑으로 이김이 제일 완전하다. 지장이불여복장이란 말과 같이 이 복은 사랑으로 받는 것이오. 힘으로 나 지혜로 받는 것이 아니라 금고 이래로 승리자를 구하면 우리 주보다 더 큰 승리가 없으니 우리 주께서 무엇으로 이기었나요.
힘으로도 아니요 지혜로도 아니올시다. 그의 크신 사랑으로 이기었으니 그 사랑은 세상에 부르짖는 사랑이 아니라 당신 몸으로 산제사를 드려 우리의 죽을 것을 대신 하신 역사 이래 둘도 없는 사랑이올시다. 그리하여 대승리자로 주존되시고 또한 죽지 아니함이 그에게 있고 사람이 가까이 가지 못할 큰 영광을 받으시었습니다.
이 사랑에 대하여 눈물 흘리며 자복할지언정 원망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고 ****곳이 없는 사랑이올시다. 세상에 모든 제왕 모든 장군 천상천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찬송하는 사랑이올시다. 이 사랑을 믿는 자는 죽지 않고 다시 살고 거룩한 천국을 건설하는 사람이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