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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31. 가시덤불 / 마태복음 13:22 진조

2013.12.23 21:00

aesan 조회 수:1118

231. 가시덤불 마태복음 13:22 청진조


주께서 도를 받는 사람의 마음이 사종(四種)으로 명하시고 셋째로 가시덤불을 말씀하시니 내가 가시덤불이 무엇인고? 주께서 임의 해석하셨다. 세상 염려와 재리의 욕심이라 하셨으니 이에 가시와 덤불을 나누어 읽어 보자.


가시는 악목이라 아무 쓸 데 없고 도리어 해만 주는 나무다. 사람도 가시가 될 때는 도리어 교회와 가정에 아무 유익이 없고 도리어 해론 분란이 일어난다. 또 덤불이란 내가 각 나무가 서로 엉켜 그늘을 만들어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도록 태양과 공기를 가리는 것이다.

이 말이 가시덤불이 무성한 것과 가림은 좋은 밭이라. 가시덤불만 캐서 버리면 곡식이 잘 될 희망이 있다. 속히 괭이와 도끼를 가지고 베어 버리고 뿌리를 캐내어 버리자.


가시란 무슨 소용이 있는가? 가시는 뽀족하여 남을 잘 찌르고 해롭게 한다. 우리 성질 가운데 뽀족이 있습니까? 이것을 버려야 합니다. 교회에 뽀족이 있으면 교회가 편치 못하고 가정에 뽀족이 있으면 가정이 불편합니다. 불편을 버리려면 먼저 뽀족이부터 버려야 합니다. 뽀족은 찌르는 성질이 있습니다. 말로 찌르고, 행실로 찌르고 남을 해롭게 합니다. 물속에 뽀족한 암초는 배를 깹니다. 교회 속에 있는 뽀족이는 교회가 깨어집니다. 우리는 이것을 버립시다.


덤불은 가립니다. 덤불 밑에 뿌린 씨는 싹이 자라도 크지 못합니다. 일본사람들이 36년 동안 우리를 가렸습니다. 자라려고 해도 자라지 못하고 잘 딸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세계 약소국가의 임의 받는 해독이외다. 지금은 태양을 받을 수 있고 우로를 받을 수 있도록 되었으나 아직도 이 가림이 많습니다. 이것은 사랑으로 유하여 가림은 받았으나 자기 자체에서 받도록 만든 것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되겠는데 마귀가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도록 가립니다. 그것은 세상 염려올시다. 염려가 도의 빛을 막습니다. 염려는 심히 무익합니다. 염려는 병을 가져옵니다. 주홍사도 하루 밤에 머리가 세였다. 염려가 죽음도 가져옵니다. 저 한강 투신과 철도자살이 다 거기서 나옵니다. 고로 주께서도 내일 일은 염려하지 말라 하심이 이 뜻이다. 내일 어떻게 먹을까 어떻게 입을까 하지 말고 그날 일은 진리로 힘써 일하여 족하도록 하라 하셨다. 이것이 도를 막는 것이니 먼저 마음에 염려를 버려야 합니다.


그 다음은 재리와 욕심이 덤불이 됩니다. 욕심으로 구하면 얻지도 못하고 실패만 합니다. 돈 벌겠다고 교회직분을 버리는 아버지의 감독이 쓸려고 먼 지방에 가 살다가 전부 실패하는 것과 하나님을 생각지 아니하고 창고를 늘리겠다 예산하던 사람 다 실패한다. 자기 사업에 자기 뜻을 주장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듯만 순종하면 그 사업이 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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