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3 20:58
232. 복의 기관 창세기 12:2, 사 52:7, 나 1:15, 엡 6:15 궁조, 삼청 조
나의 일상생활이 남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 살펴야 한다. 악을 주는가? 선을 주는가?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주지 않는가? 그러나 주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왜 그런고. 나의 생활이 무엇 하든지 남에게 비치지 않는 것 없다. 십목이 보는 때에 십수가 가르친다. 가르침은 무엇을 보고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 가나안 사람이 몹시 주시하였다. 저 사람이 무엇하고 사는가? 그의 하는 일은 저 제단을 쌓고 그 다음은 목축이다. *인이 자기 생활을 비쳐볼 때 판이하게 다르다. 자기네들의 집에는 사람 죽인 해골이 있고 모든 우상이 있고 그의 생활은 사냥이다. 때때로 아브라함 집에 와서 제단의 이유를 묻는다. 아브라함은 거기서 하나님을 들어 가르치고 무소부재 무소불능 무소무지하심을 증거하고 자기 생활로도 증거 하여 사람 죽여 해골을 집에 두는 것이 죄요 또 많은 우상을 위함도 죄요 남의 여자를 겁탈함도 죄요, 남의 물건을 빼앗음도 죄라고 가르쳤다. 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죄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람을 해함이 죄이라고 누누 설명하였다.
그들의 굳게 닫혔던 양심이 차차 열리기 시작하여 부끄러운 범죄 있다. 그리하여 그 이웃사람들이 하나님을 차차 알고 아브라함의 생활을 배우게 되어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이 되었다. 그런고로 아브라함은 복의 기관이다. 간 곳마다 하나님을 나타냄으로 그의 지난 곳마다 복을 받게 되었다. 성경에 그 발이 아름답다 함 같이 그 발은 아름다웠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듣고 배울 것은 무엇인가? 어느 교우는 믿은지 10년이 되어도 기도 한마디 할 줄 모르고 사람을 대하여 믿으라는 소리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이가 있다면 그는 수건에 돈을 싸고 아예 묻은 것 같다.
내가 들으니 호남에 동리 시부관 말이 있으니 그는 빈촌에 가서 교당을 설립 학교를 설립 금융을 진흥하여 동리사람의 혼인까지 주장하여 시집 온 부녀들이 그를 시부라 불렀다. 자기가 벌어 먹고 남을 해치 않는 것도 좋지만 그것으로만 인간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 아니고 상조하는 성신이 없으면 그것을 일러 야망이라 합니다. 남에게 복이 된 자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물질로 가 아니요 아브라함과 같이 그가 믿어 복받은 종교를 가르쳐 한집으로부터 한동리, 한동리로부터 한고을 한나라까지 미쳐 천국을 이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