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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40. 여호와 닛시<나의 기(棋)> 출애굽기 17:15-16 궁삼


여호와 같이 하시면 못할 것 없다. 무서운 재적이라도 우리 손에 붙이면 무서울 것 없고 홍해가 가로 막아도 갈라진다. 오늘 무서운 아말렉 군사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로 막아 가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칼에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이 위험한 때에 여호와 기가 번득이니 도적은 가을 잎처럼 부서졌다.


모세가 이것을 깨닫고 그 곳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닛시라 하니 닛시는 보좌 우에 있는 여호와 손이라 함이요 또 나의 기(棋)란 뜻이니 여호와의 손이 한번 나타나시면 아말렉이 부서진다 함이라. 이 기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만 있으리오. 어느 때든 믿는 자 앞에는 이 기가 있어 번득인다. 오직 믿는 자는 이 기를 볼 수 있고 믿지 않는 자는 보지 못한다. 기는 자기를 표하는 것이요 손은 일하여 막을 것을 막고 이룰 것을 이룬다. 주님의 손이 아말렉을 막어 범하지 못하게 하고 또 모세의 손에 힘을 주어지게 한다.


모세의 손에는 아무 것도 없다. 전에 애굽 사람을 죽이던 손은 끊어 버리고 지금 주님이 주신 지팡이를 잡은 손이요 기도하는 손이다. 손이 올라가면 싸움을 이기고 내리면 아말렉이 이긴다 하니 이 이치를 아는가. 세상일의 성패가 사람에게 있는 것 아니요 다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모세가 무슨 힘이 있어 도적을 이기리오.


이스라엘 원수가 항상 북에서 오는데 아무것도 없으나 다만 여호와 손이 같이 하심으로 항상 도적을 물리치지 않았는가. 오늘 조선 사람들은 북에서 공산당이 넘어오느니 팔로군이 오느니 하고 떠들며 무서워하지만 여호와 손이 같이 하시면 막아 주실 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지 마귀의 백성인지 마귀 백성이면 우리는 멸망 밖에 아무 힘이 없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이는 여호와이다.


여호와의 손이 누구에게 임하시는가. 교만한 손, 탐하는 손, 해하는 손 이런 불의의 손은 막으시고 다만 빈손 들고 믿음만 가지고 와서 기도하는 자에게 드리우시게 하는 하나님이시라. 모세는 빈손뿐이고 손들고 기도하는 것뿐인데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도적을 물리치시니 모세가 만일 저에게 가졌던 애굽 사람을 죽이는 손, 애굽의 학문을 쓰던 손을 가지고 왔다면 모세는 모세뿐이고 아무 일할 수 없던 모세인데 자기 손 밑에 있는 백성을 누구 손에 맡길 데 없고 다만 의지할 것뿐이다. 그러나 반석을 칠 때 실수하였다. 여호와 앞에는 소위 자기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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