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 야반성(夜半聲) 마태복음 18:25-26

* 경(鏡)

1. 고전 13:12

2. 고후 3:18

3. 약 1:23

* 호심경(護心鏡)

1. 의(義)의 경 엡 6:14

2. 신(信)의 경 고전13:12

3. 애(愛)의 경 살전 5:8

이 소리는 잠을 깨우는 소리올시다. 세상 사람은 다 죄 중에 자고 있으면 장차 올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고 있다가 별안간 일을 당하고 보니 전에 한 일이 전부 맞지 않고 틀리며 후회가 됩니다.

크게 뉘우쳐 아이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아이코는 기막혀 나오는 소리올시다. 누가 아들을 습자를 가르치려 해도 잘 배우지 못하니 노하여 벼루를 들고 아이를 쳐서 아이의 손목이 부러져 다시는 글씨를 쓰지 못하도록 되었으니 아비가 기막혀 하는 소리가 이이코 왜 자식을 때렸던가.

이때 슬기 있는 처녀와 미련한 처녀가 다 자다가 신랑이 온다는 밤중소리 남에 기름 있는 처녀는 기쁜 마음으로 신랑을 영접하되 기름 없는 처녀는 아이코 어찌하나 후회의 소리가 납니다. 육신생활에도 이이코 소리가 나거든 하물며 영혼생활에 있어서 이 소리가 날 때가 불원했습니다.

일본 천황이 원자탄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맥아더 원수의 영문에 가서 절할 제 이이코 내가 왜 하나님을 부인하였던가. 그런 소리가 있다면 앞으로 복을 받을 것이고 그런 소리가 없으면 40년 후 독립을 준다는 것뿐 아니라 얼마가 더 갈런지 모릅니다. 동소이하 25명이 전범자로 죽을 터인데 이이코 소리가 있었을 것이나 늦었지요.

계 3장 문 열어 달라는 소리가 곧 이 소립니다. 밤중에 빵 달라는 소리 400만명이 실업하고 먹을 것을 달라는 소리 일할 것을 달라는 소리가 지금 들립니다. 애굽에 고생하던 유대사람들의 소리 북로 500만 명의 쇠사슬에 매여 우는 소리가 다스립니다. 요사이 인도에는 천민 해방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밤중 소리 날 때 아이코 소리가 나지 말고 기뻐 뛰어 노래 소리가 들리도록 되어야 합니다. 하늘에서 유황불 떨어질 때 아이코 소리 하지 말고 우리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고 기뻐합시다. 공중 나팔소리 듣고 떨 사람도 있고 노래할 사람도 있으니 여러분은 아십니까. 예전 암행어사가 있습니다.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