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7 11:26
246. 하나님의 자녀 로마서 8:14 궁삼
이 세상 사람은 여러 가지 분별이 있는데 자기를 표시하는 것이 다 언어와 행동으로 표시가 된다. 하등사람이 잰틀맨이 될려고 잰틀맨 복장을 입고 다녀도 그 언어는 숨길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아무리 잘 믿는 체 하고 목사인체 하여도 그 언행을 보면 들어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자녀인데 무엇으로 표시될까요. 그 믿음과 사랑과 언행으로 표시될 것이다. 보통 존귀한 자녀도 그 언행이 다르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이면 얼마나 그 귀할까요. 그럼으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생각하고 우리의 언행과 사랑과 믿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 되는 법은 무엇인가요? 이것은 혈기로 되는 것도 아니요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도 아니요 다만 본 성경말씀과 같이 성신의 인도로 됩니다. 이것을 자세히 체험하여 항상 성신을 마음에 모시고 있어야 합니다. 이에 성신이 자녀의 믿는 정도를 보아 따라다니는 수호신 곧 **자가 됩니다. **자에서 **만 **가 있는 것처럼 성신이 자기를 위하여 * 잠시도 떠나지 않고 따라다니십니다. 약할 때 붙으시고 낙심될 때 위로하시고 넘어질 때 일으키십니다.
시종 무관이 황제와 동승하여 황제가 차창으로 목을 내놓으시면 시종이 금합니다. 황제 체면으로 못하는 법이올시다 함은 황제를 보호함이다. 그와 같이 수호신도 항상 감시합니다. 이것은 성신이 하나님의 자녀 만드는 순서입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어떨까? 먼저 생활의 염려를 면합니다. 아버지의 것은 다 아들의 것이니 염려할 것 없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는 저 이방사람의 하는 염려이다. 탕자가 되어도 아버지에게 돌아오기만 하면 아버지의 것이 다 아들의 것인 고로 아무 걱정 없습니다. 그러나 명분을 업신여기는 에서는 빈약하고 명분을 중하게 여기는 야곱은 부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부분적이 아니요 보역적인 고로 한군데도 해한 곳이 없습니다. 비하면 그 사람의 형상은 구(球)형으로 되어 상하전우좌우사방에 다 사랑이 미칩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간증하기를 눌러 넘어트려도 밀쳐도 다 주님의 사랑에 막아 주시는 고로 억압을 당치 않는다 하니 진실로 그러하외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미치는 사랑은 항상 원만한 구석도 틈이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