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50. 전망과 위안 / 히브리서 11:13

2013.12.09 18:02

aesan 조회 수:930

050. 전망과 위안 히브리서 11:13


소망이 없는 믿음, 소망이 없는 사랑은 허공을 치는 것같다. 그러나 우리 믿는 것은 허공이 아니요 믿음으로 멀리 바라본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주린 것과 목마른 것과 도적과 원수로부터 더불어 싸우고 하루도 안심할 때가 없지만 하나님이 모압 평원에서 백성들로 하여금 멀리 가나안 땅을 바라보게 하고 저기는 젖이 흐르고 꿀이 흐르는 곳이라. 그 곳에 가면 싸움도 없고, 주림도 없고, 도적도 없는 곳이라. 조만간 그 곳에 들어갈 것을 믿고 기다리었다.


우리 인류가 세상 살아가는 것이 고와 같다. 모든 고생, 모든 위험, 모든 원망 가운데 괴롬과 죄만 있는 곳에 무슨 희망이 있습니까. 고대광실을 지어 놓아도 수백만원 저금을 하여도 소망이 되지 못합니다. 이 허영을 바라던 히틀러가 넘어지고, 진시황도 넘어지고, 이완용도 넘어지고 흔적도 없습니다. 우리 희망은 욕심과 허영에 있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보고 즐거워합니다. 이어송이 수십만 군대를 거느리고 산해관에 와서 군사들에게 동정을 맹세하고 이 곳에 들어가 왜적을 물리치면 부귀와 공명이 그 가운데 있다고 맹세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로 하여금 멀리 복지를 바라보고 복지에 들어가면 복락이 무궁하리라고 약속하였으니 우리는 이 가운데 위안을 받는다.


우리 조선사람은 38선을 그어놓고 서로 바라봅니다. 북한은 남한을 바라보고, 남한은 북한을 바라보며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여 된 것 아니요 언제든지 홍해와 요단강이 갈라지듯 갈라져야 합니다. 지금 곤란 중이라도 조선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버리지 않습니다. 버리실 것 같으면 카이로회담과 포츠담회담이 승인되지 않을 것입니다. 두 회담에서 무단히 통과된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입니다.


모세가 모압평원에서 가나안을 바라보고도 들어가지 못하였으니 우리 선열들은 이 좋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떠났으나 다 모세와 같은 상을 받을 것입니다. 아직 완전한 천국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미래를 바라보고 오히려 즐거워 할 것입니다.


우리가 동경하는 천당은 예수님이 거기에 있는 줄 아는 고로 다른데서 구하지 않고 오직 예수에게서 구할 뿐이지묘. 예수는 무엇을 보고 천국을 허락하십니까. 우리는 아무 공로 없고 다만 믿는 것 뿐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고 의지하고 믿을 것 뿐입니다.


믿음과 사랑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십년공부하고 ?의 ?를 누린다 합니다. 십년 고생도 할것 없고 아무 공로없고 그저 믿을 것뿐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걸음이 얼마나 나아왔는가요. 시골에서 서울 온다고 여러날 고생하고 광주 너더리 고개를 넘어 삼각산을 바라보면 기쁠이 충만하지요. 하물며 우리 주님이 계시는 곳 우리 아버지도 계시고 진주문 황금길이 우리 눈에 보이고 금거문고 소리도 들리고 참된 우리 마음의 고행이지요.

이곳 은 ?하지 않고 우리 주님만 계시면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 됩니다. 높은 산이나, 거친 들이나, 초막이나, 궁궐이나, 어디든지 주님만 계시면 곧 하늘나라가 된다. 쓸대없는 노력을 더하지 말고 주님만 모시면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무화과한글5권에 대하여 aesan 2013.11.27 1923
공지 001. 숨 쉬는 동안 / 요한복음 5:17 aesan 2013.11.27 2117
» 050. 전망과 위안 / 히브리서 11:13 aesan 2013.12.09 930
50 049. 네 속에 있는 빛 / 누가복음 11:35 aesan 2013.12.09 1103
49 048. 수명자는 신이다. / 요한복음 10:35, 시 82:6, 출 22:20 aesan 2013.12.09 1270
48 047. 더 좋은 것 / 마태복음 7:11 aesan 2013.12.09 906
47 046. 종용의 인이 되자 / 데살로니가전서 4:11 aesan 2013.12.09 1095
46 045. 후여불후 / 사도행전 13:36-37, 고전 15:33 aesan 2013.11.29 990
45 044. 부와 일체라 / 요한복음 10:30 aesan 2013.11.29 1057
44 043. 뒤를 돌아보지 말라 / 누가븍음 9:62 aesan 2013.11.29 1126
43 042. 생사간 주를 위하여 / 빌립보서 1:21 aesan 2013.11.29 1133
42 041. 나의 친구 / 요한복음 15:14 aesan 2013.11.29 1105
41 040. 접붙인 감람수 / 로마서 11:17 aesan 2013.11.29 1001
40 039. 신도를 만들려고 / 고린도전서 4:ㅣ6-13 aesan 2013.11.29 1207
39 038. 내 힘이 아주 없을 때 / 고린도전서 4:9-13 aesan 2013.11.29 1862
38 037. 방유한 신앙을 계함 / 에베소서 5:1-14 aesan 2013.11.29 2094
37 036. 생명은 생명을 준다 / 요한복음 11:25 aesan 2013.11.29 927
36 035. 인류의 착각 / 요한복음 9:41 aesan 2013.11.27 912
35 034. 생각에 넘치는 은혜 / 사도행전 13:1-24 aesan 2013.11.27 1088
34 033. 생활의 법칙 / 마태복음 6:33 aesan 2013.11.27 957
33 032. 새 결심과 기도 / 마태복음 9:14-17 aesan 2013.11.27 973
32 031. 세모와 감사 / 골로새서 3:12-17 aesan 2013.11.27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