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HOM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48. 수명자는 신이다. / 요한복음 10:35, 시 82:6, 출 22:20
2013.12.09 17:59
048. 수명자는 신이다. 요한복음 10:35, 시 82:6, 출 22:20
왕의 명을 받은 자는 왕인이라 하고, 선에 속한 자는 선인이라 하고, 불에 속한 자는 불인이다. 이 이치를 따라 하나님께 속한 자는 성도라 할지언정 어찌하여 신이라 하셨는가가 참람하다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유대사람이 예수가 하나님과 일체라 하심에 참람하다 하여 돌로 치려하는 고로 주께서 이를 대답하시되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자는 직접 신이라 한 성경을 읽어드리고 내가 하나님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거늘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이제 나면서 눈먼자의 눈을 뜨게한 것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야. 그 외에 모든 질병을 고쳐 죽은 자를 살린 것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냐. 하나님이 이와 같이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거늘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그러면 사람이 능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가. 주님은 할 수 있다는 것이 다 하나님의 명령만 받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주께서 허락하셨다. 제자들이 직접 주의 명령을 받을 때 떡광주리에 떡이 저절로 가득하여 나누어 먹었으니 이 제자들은 곧 신이라 할 수 있고 베드로가 직접 주의 명령을 받을 때 바다를 밟았다. 이 때에 베드로는 신이라 할 수 있다.
그뿐인가 시 68:18에도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는다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교환조건으로 약속하심이라. 나는 너를 위하여 신으로 사람되고, 너는 하나님을 위하여 신이 되라 하심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지 못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직 주님의 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구원을 얻는다 함이다. 이것이 곧 사람으로 신을 만드는 신비한 공작이다. 그 뿐인가요 사람이 하지 못할 것만 희망하지 않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주님이 가르쳐 주셨으니 이 명령을 받아도 신이라 할 수 있다. 신이 아니고는 그렇게 고칠 수가 없다.
우리는 신이 되라는 것보다 모든 일에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성신이 내 맘에 와 계시도록 함이 우리 믿는 자의 할 일이지요. 성신이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시고 훼방하는 자에게 떠나시나니 이에 살고 죽은 것을 판단함이 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으면 자기를 포도나무라 하나니 이것은 원둥지에 진액을 먹음이라. 진액을 먹고 안먹고 하는대로 나무가 되고 안되는 관계가 생기나니 우리는 주님의 성신을 받고 안받음으로 신이 되고 안되는 관계가 생긴다.
순종함으로 신을 받는다면 순종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회개하고 믿어야 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였으니 우리 생활은 날마다 십자가를 져야 한다. 주님을 순종할 때 주님의 능력이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칠때 다윗의 돌팔매가 능히 골리앗을 잡았으니 이것이 신의 계시가 아닌가. 이 진리를 믿는 자 외에는 아무도 아는 자가 없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으면 가지도 포도나무라 함같이 우리가 신에게 붙으면 우리도 신이라 할 수 있지 않은가.
유대인들이 이것을 모르고 주에게 돌을 던지려 하니 이것도 신의 예언하심이다. 고로 주님은 세상에 오신 후에 한번도 자기의 뜻을 주장하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뜻 곧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고 또 그 뜻대로 행함같이 우리도 이 몸과 마음을 다 주에게 바쳐 주를 순종함이 우리의 할 일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