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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54. 신자의 무장(武裝) / 에베소서 6:10-17


황치헌(黃致憲) 목사


聖書謂信者以戰士, 戰若無武裝則無以戰. 英倫頓有一塔, 塔內藏武器, 此聖經內指示之物, 皆武器也. 當時有武器之二種, 前帶武器, 後有武器. 具爲六種. 古希臘史, 人若戰敗而歸, 其母檢視子体, 体有創痕, 則母泣而慰之. 一,則眞實之帶, 帶是武裝之必要, 當時武士之帶, 帶有各種武器, 無不藏此眞實之帶也. 今日信者之心, 內無眞實則無以勝利, 自朝至暮, 自春至冬, 念念心心, 無不以眞實爲工. 古有一士一會之內, 若發僞言三種, 則乃悔而封口. 吾信者非俗人也, 神視我骨髓, 然則我無眞實而能行之乎? 二, 則護心鏡, 鏡亦武器也. 戰士前進若無鏡, 則不能燭照人之善惡, 支体皆在前, 護心鏡非但燭照, 亦有保護. 保羅曰 以義爲鏡, 世人之鏡 或强者, 或勇武, 皆爲鏡云, 而皆不足爲鏡也. 然信者, 以義爲鏡也. 馬丁入엘님쓰城而裁判, 其城豫備死刑之具, 馬丁乃曰 義云也. 三, 和平之履, 人若無履, 則不能行步, 吾等爲基督之精兵, 而當履福音之履, 吾若信之, 而心若無喜樂, 死矣. 吾敎會內, 諸物皆乏絶, 而惟不可無者和平也. 吾等之於主, 不是畏懼, 但以和平. 人若不可, 則必有譴責之者甚非也. 必以和平, 福音非恐怖也. 乃和平. 四, 信之干, 干是防危也, 惟以信之干, 持之, 保羅可何人也, 惟篤信之士也. 惟善戰勝利者也. 故信至心爲干, 而以信干, 防去四面之危險. 五, 救援之冑也, 頭是人體之重要也, 消防手頭着鐵帽者, 必保護其頭部, 故救援以冑, 卽所望也. 人無所望, 不可前進. 人無知識非可畏也, 無所望是可畏也. 六, 聖神之劒也, 武器之中, 惟劒爲重也, 吾信者, 當敵魔鬼. 心有罪者, 不可仍囚過了也. 絶對的攻擊也. 惟聖神以神言爲劒也. 主亦以神言勝試, 吾等亦絶對的克去可也. 經曰 神言活潑有能力云, 果哉言乎! 擘鬪牛者勇士也, 神言能擘兩者之讐寃, 能使楚越爲一家. 吾能以神言勝世. 以神言服魔, 故曰 仁者無敵也.


<성서>에 이르기를 신자는 전쟁의 병사다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 나가는데 무장을 하지 않는다면 싸울 수가 없습니다. 영국 런던에 탑이 하나 있는데, 그 탑 안에는 무기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무기는 <성경>의 지시대로 만든 무기라고 합니다.


그 당시 무기는 2 종류가 있었는데, 앞쪽에 띠는 무기와 뒤쪽에 있는 무기로써 모두 6 종류입니다. 옛 희랍 역사에는 사람이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가면 그 어머니가 자식의 몸을 살펴보고 만일 찔린 흔적이 있으면 울며 위로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진실의 띠입니다.

띠는 무장을 할 때 필요한 것으로 당시 무사의 띠에는 각종 무기를 꽂았습니다. 이 진실의 띠에는 장착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날 신자의 마음에 진실이 없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와 봄에서 가을까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 진실을 공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옛날 선비가 한 모임에서 거짓말을 3가지 하면 바로 회개하고 입을 닫았다고 합니다. 우리 신자는 속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골수까지 들여다보는데 내가 진실 없이 행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는 호심경(護心鏡)입니다.

거울도 무기입니다. 전사(戰士)가 전진해 나가는데 거울이 없으면 사람들의 선악을 비추어 볼 수 없습니다. 팔 다리가 다 앞에 있으니, 호심경은 밝게 비추어 줄 뿐만 아니라 보호도 해 줍니다. 바울이 이르기를 의(義)로써 거울을 삼는다고 하였으니, 세상 사람들의 거울은 혹은 강한 자도 혹 약한 자도 다 비출 수 있다고 하지만, 다 비출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신자는 의로써 거울을 삼는 것입니다.

마틴이 보름스 성에 들어가서 재판을 받았는데, 그 성에서는 미리 사형기구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마틴이 말하기를 의(義)로다. 하였다고 합니다.


셋째는 화평의 신발입니다.

신발이 없으면 걸음을 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군사가 되어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하는데,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면 죽은 것입니다. 우리 교회 내의 모든 물건은 다 없어지더라도 오직 없어질 수 없는 것은 화평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대하는데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다만 화평으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없으면 반드시 책망이 있으리라 하는 것도 매우 잘 못 된 것입니다. 반드시 화평으로써 해야 하는데 복음은 공포가 아니라 화평입니다.


넷째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방패는 위험을 막아줍니다. 신앙의 방패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과연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 독실한 군사입니다. 오직 잘 싸워서 이긴 자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마음에 이르러 방패가 되니, 믿음이라는 방패로 사방의 위험을 막아 제거하게 됩니다.


다섯째는 구원의 투구입니다.

머리는 인체에서 중요합니다. 소방수가 머리에 철모를 쓰는 것은 반드시 그 머리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투구로써 구원하는 것은 바로 소망입니다. 사람이 소망이 없으면 전진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지식 없는 것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소망이 없는 것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여섯째는 성령의 검입니다.

무기 가운데 칼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신자는 마귀를 대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마음에 죄가 있는 자가 죄를 그대로 가둬두고 지낼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절대적으로 공격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검을 삼아야 합니다. 주님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절대적으로 극복하여 제거하여야 합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 능력이 있도다라고 하였으니, 과연 그렇도다, 말씀이여! 투우(鬪牛)를 갈라놓는 사람은 용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사람의 원수를 갈라놓을 수가 있습니다. 초(楚) 나라와 월(越) 나라를 한 집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복종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어진 자는 적이 없다(仁者無敵)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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