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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51. 제사(祭祀) / 레위기 7:37


강매


蓋罪入此世, 人漸墮落, 神欲救此人生, 而於西乃山(시내산)上, 使人獻祭者, 亦獻人之一般也. 此聖經內, 有五種祭例, 而先言祭之意, 一大燔祭者最重要, 其意則獻其身於主前, 主於世人, 以示自己之意也. 世人以言事主, 以行事主多, 而未有獻身者. 롬十二章一活祭者, 亦其意也. 神之最要者, 人獻生命于神也. 燒祭者, 以其土地所出獻之也. 以示所得中獻之也. 主何故設此例也? 人之産出, 皆主之恩也, 人皆忘之, 主設此例, 使人知神恩也. 感謝祭者, 以記念神恩也. 吾之受恩, 非但靈而己也, 吾之頂踵毛髮 皆主之恩也, 此交神之意也. 人無感謝, 人豈能受恩也. 人與神常常疎隔, 故主設此以警之耳. 其次贖罪祭, 明記于레위기四章中, 其意直接犯罪于神者, 獻此祭以贖之也. 其次贖虔祭也, 此間接犯罪于神者, 獻此祭以贖之也. 今觀舊約時獻祭之例, 則其儀甚重要而甚難者也, 吾人若欲獻此等祭則不能也. 文學多傳文亦多, 吾人若欲設行則甚不能, 儀式甚多, 專門工夫而後可獻, 레위派特主之耳. 主設此五祭于猶人中, 而不能救人, 故主設簡易之法, 使獨生子來世, 人擇完全之牲而獻祭, 主擇完全獨生聖子而獻之, 主爲祭物而獻于神前, 吾人不勞而可進于主前, 獲永福也. 祭之意爲希望而祈求者也, 或畏罰而求, 或依賴而求, 求者人之常情也. 然何人欲求, 而得者必有代償, 必隨其償之多寡而施之, 况神乎? 神之於人, 欲許其請求而可無其償乎? 償必完全而後, 可悅納矣. 償不完全, 不惟不納, 必有譴責. 故致誠獻祭所由起也. 主爲我獻完全祭物, 不以物必以己身爲犧牲, 豈不感謝乎? 아보라함欲殺이삭, 獻祭而他已預備一羊代獻, 아보라함豈不感謝乎? 爲父者如是感謝, 况爲이삭者, 亦是不感謝乎? 吾人盡如이삭當死, 而主爲代死, 豈不感謝乎?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인간이 점점 타락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구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내산에서 사람에게 제사를 드리게 하여 그것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다섯 종류의 제사가 있습니다.

먼저 제사의 뜻을 말하자면,


첫째 대번제(大燔祭)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뜻은 몸을 주님 앞에 바치는 것인데, 주님은 세상 사람에게 자기의 뜻을 보여주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로 주님을 섬기고, 행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가 많으나 몸을 바치어 섬기는 자는 없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의 산 제사가 역시 그 뜻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람이 생명을 하나님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소제(燒祭)는 토지에서 나오는 물건을 바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가 얻은 것을 바친다는 뜻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왜 이러한 의례를 만들었을까요? 사람이 생산한 물품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잊어버리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러한 의례를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감사제(感謝祭)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내가 받는 은혜는 영혼뿐만 아니라 나의 머리에서 발끝과 머리카락 까지도 다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감사가 없으면 어찌 은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과 하나님은 늘 멀리 가려져 있으므로 주님께서 이것을 만들어 깨우치려 한 것입니다.


그 다음은 속죄제(贖罪祭)입니다.

이는 레위기 4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것인데, 그 뜻은 죄 지은 사람이 하나님께 직접 이 제사를 드려 속죄함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속건제(贖愆祭)입니다.

이는 하나님에게 간접적으로 범죄한 자가 이 제사를 드림으로써 속죄함을 받는 것입니다.


<구약성서>에서 제사 드리는 예를 볼 것 같으면, 그 의식이 매우 중요하고 까다로워서 우리가 이러한 제사를 드려보려 할지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문학에도 많이 나오고 전승 문헌에도 많이 나오지마는 우리가 실제로 행하려고 하면 할 수 없는 의식(儀式)이 매우 많습니다. 전문적인 공부를 한 뒤라야 가히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에 레위 지파에서 특별히 주재합니다.

주님께서 이 다섯 가지 제사를 유대인에게 베풀었지만, 사람을 다 구원할 수는 없으므로 주께서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만들어 독생자(獨生子)를 이 세상에 보내어 사람들이 온전한 희생을 택하여 제사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주께서 완전한 독생자를 택하여 드리게 하고, 주께서 제물을 만들어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되었으니, 우리 인간은 수고를 하지 않고도 주님 앞에 나아가 영원한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사의 의미는 소망을 기도로 구하는 것인데, 간혹, 벌이 두려워 기도로 구하기도 하고, 의뢰할 것을 구하기도 합니다. 구한다는 것은 사람이 누구나 가지는 정서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나 구하려고 한 것을 얻게 되면 반드시 그 대가가 있게 됩니다. 그 대가는 반드시 그 보상의 많고 작음에 따라 갚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에 대하여 청구한 바를 허락해 주려고 하는데 그 대가가 없어서 되겠습니까? 그 보상은 완전한 뒤라야 기쁘게 받아드립니다. 보상이 온전하지 못하면 열납하시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책망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정성으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주께서 나를 위하여 온전한 제물이 되셨으니, 물질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 자신이 희생이 되셨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여 제사에 바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이 양 한 마리를 미리 준비해 두셨다가, 그것으로 대신하여 바치도록 하셨으니, 아브라함이 어찌 감사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비 된 자는 이와 같이 감사하였는데, 하물며 이삭을 위하여서도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들은 모두 이삭처럼 마땅히 죽어야 할 것이었는데, 주께서 양으로 대신 죽게 하셨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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