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6 20:34
251. 무죄한 돌(石) 요한복음 8:7
* 석격
신명기 22:24
겔 16:40, 23:47
여호수아 7:25
이(利) 20:2
성경에 돌을 많이 말하였으나 다 예수를 가르쳐 집 모퉁이 요긴한 돌이라고 하고 혹 산돌이라고도 하고 혹 뜬 돌이라고도 하였고 묵시에 흰 돌이라 함은 구원 얻은 신자를 가르쳐 말함이요 이곳에 무죄한 돌이라 함은 죄 없는 자의 돌이란 말인데 다른 돌은 다 사람을 살리는 돌이로되 이 돌은 사람을 죽이는 돌이다.
구약 모세 율법에 사람이 죄를 범하거든 돌로 쳐 죽이라 한고로 죄를 범한 자 혹 주일 범하는 자 혹 도적질하는 자 용서 없이 사람들이 돌로 쳐 죽이니 이 법이 난 후로 무수한 사람이 이 돌 속에 매장하였다. 이것이 악법이 아니라 누구든 죄를 범하면 죽는 것을 가르침이다.
이제 유대인들이 예수를 시험하려고 음행한 여인을 붙들고 와서 모세 율법으로는 돌로 처 죽일 터인데 선생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었다. 예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가 없는 사람이 있거든 돌로 치라 하시고 앉으셔서 땅에 글자를 쓰시니 저들이 돌 같은 마음이 각각 반성하게 되어 한 사람도 돌을 드는 이가 없고 다 도망가고 여인 혼자 있는지라. 너는 다시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고 보내었으니 이 세상엔 무죄한 돌이 하나도 없고 다 유죄함을 증거 함이라. 유대인들이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죄가 있으며 없는 체 함부로 돌을 든 사람들이다.
이제 우리 조선 사람을 보시오. 죄를 태산같이 가지고도 없는 척하고 함부로 돌을 던져 사람을 죽이니 이는 죄 있는 돌이다. 미워하는 돌, 시기하는 돌, 도적의 돌 함부로 던져 하루도 몇 백 명이 죽으니 이 유죄한 돌을 누가 능히 피할까. 무슨 도리 무슨 방법하고 떠드는 이 많지만 다 쓸데없는 말이고 그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고칠 줄 모를 것이다.
예수는 살리는 돌이요 용서하는 돌이요 구원의 돌이라. 이 돌을 만난 자마다 마음에는 일한 것을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나는 고로 나는 죄 없다 못한다. 이 돌은 엑스광선보다 더 빛나고 전체가 다 드러나 숨길 자 누군고. 우리 인류는 사람 앞에서만 살아 왔기 때문에 우리 머리 위에는 돌을 던지는 자가 있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를 만나지 못하였더라면 돌무덤 속에 죽었을 터인데 오늘 예수를 만나 죄에서 면하고 다시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우리 조선 사람도 40년 동안 돌무더기 속에 살아왔습니다. 이것을 겨우 면하게 되니 또 다시 공산당의 돌팔매가 쉴 사이 없이 우리 민족에게 던져옵니다.
여러분이 돌을 무엇으로 막을 수 있습니까? 이 여인과 또 같이 우리 생명이 위급존망 저치에 있습니다. 다른 도리로는 막을 수 없고 다만 우리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주는 살리는 돌이요 또 우리에게 흰 돌을 주십니다. 흰 돌은 이기는 표요, 거듭난 표요, 천국에 들어가는 표올시다.
산돌인 주 앞에 돌보시고 앞으로 이런 위험한 돌이 우리에게 닥쳐옵니다. 이런 위험을 막을 자 누군가요. 석가도 아니요, 공자도 아니요, 무슨 주의도 아니올시다. 석가도 죄를 주려하고, 공자도 죄를 주려는 편이올시다. 그러나 예수는 ** 무죄한 돌을 만듭니다. 참 흰 돌을 주시니 다 무죄하다는 표이지요. 흰 돌을 갖기 원하지만 저마다 얻은 것 아니오라 다만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자 외에는 받지 못하니 각각 받을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