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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57. 천(天)에 둔 신앙 / 로마서 14:22

2013.12.06 20:26

aesan 조회 수:1131

257. 천(天)에 둔 신앙 로마서 14:22


믿음이 자기를 떠나거나 잊는 자는 미신이 되고 또 하나님을 떠난 자도 미신이다. 누구든 예수를 믿는 것은 다 자기를 위함이요 다른 사람을 위함은 아니다. 부모를 위해 믿는 것도 아니요 자식을 위해 믿는 것도 아니요 자기를 위해 믿을 뿐이다. 부모가 잘 믿는 다고 자식이 천당 가는 법 없고 자식이 잘 믿는다고 부모가 천당 가는 법 없고 다만 자기가 잘 믿어야 구원 얻는다.


또 교회 위하여 믿는 것도 아니고 목사 위해 믿는 것도 아니라 자기를 위할 분이다. 고로 잘 믿다가도 때때로 자기를 살펴 실수하지 않을까 함이 자기를 위함이라. 그러나 교회에 남을 대상하고 다니는 자 많다.


동생의 눈에 티를 보고 남을 폄론하기를 좋아하며 남의 흉을 드러내려는 자 심히 많다. 이것은 다 자기를 떠난 믿음이다. 제 이차로 생각할 것은 자기를 위해 믿는다 해도 그 믿음이 어디 있는가. 세상에 있는가 물질에 있는가, 사랑에게 있는가,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니 세상에 두는 자는 혹 벼슬 혹 명예 혹 권세 이런 탐하게 되어 필경은 그것으로 영광을 보지 못하고 욕을 보는 것이 있다.


믿는 자가 세상에 나가면 모두 허물을 찾고 책잡으려고 주목해 본다. 이번 윤하영 씨를 보고 알 수 있다. 또 물질에 둔 자는 물질로 인하여 발람과 같이 욕을 보는 것이 많고 명예나 권세가 다 믿을 수 없고 나로 하여금 넘어지게 하되 오직 하나님 앞에 둔 자는 영원불변하고 언제든 그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는 고로 가장 완전한 곳이다. 고로 주께서도 너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심이 이 뜻이다.


언제든 사람은 미신으로 넘어진다. 믿음을 하늘에 두지 않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보겠다 하는 자 채하지 않는 자 어디 있는가 유대 사람들의 섬기던 하나님은 조선이나 중국은 그 정도로 하나님을 알았다. 청이 스스로 자책하고 비를 빌 때 대우가 곧 천리 내렸다 하였고 당군께서 도아리 산에 하늘에 제사 하였으니 그런 정도는 유대식이다.


오히려 우상같이 하나님 봉사하는 것 도리어 노여워하시고 예수를 통하여 섬기는 하나님은 진정한 하나님이시다. 고로 믿는다 함이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를 믿어야 한다.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노여워하심을 그칠 수 없고 또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잘 믿어도 직접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또 받지도 않으신다. 반드시 예수가 대변자가 되셔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여야 받으신다. 고로 주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시고 로마서 1장에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하고 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 하였으니 그 말씀이 다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을 말함이다.


동양 사람은 아직 하늘에 대한 사상이 희박하여 용이하게 믿음을 얻기 어렵다. 그러나 전 세계 사조와 역사를 보면 하늘에 대한 관념이 차차 농후하여 믿음과 재물과 학식이 다 자기를 위하여 쓰지 않고 차아 하늘에 드리는 사상이 점점 발달될 것이다.


은행은 각 사람의 금전을 맡아 취리하고 보전하였다가 예금한 사람이 와서 찾을 때 도로 내어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각 사람의 믿음의 보화를 맡아 두셨다가 이 후에 보화의 주인이 와서 등짐인 십자가의 증거를 보시고 보화를 도로 내어 주실 것이올시다. 이 사람은 믿음 뿐 아니라 물질 학식 도덕 모든 것을 다 맡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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