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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58. 호수(互受) 로마서 15:7, 엡 2:13, 행3:1-5


세상에서 주고받는 일 있으니 이는 서로 사랑하고 가까운 사이에 행해지는 일이다. 인류가 좀 더 가까워야 하겠는데 마귀가 이간을 붙여 점점 멀어지게 되었으며 사랑이 점점 식어졌으니 말세가 불원함이라.


주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에 오셔서 원수로 서로 사랑하라 선언하시고 당신의 피로 한 형제 되게 하였으니 이 도리를 아는 자 서로 받는 것이 있다.


먼저 인격을 받는다. 이것은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일이다. 솔로몬이 이방여인을 받음으로 나라에 큰 환란이 일어난 것 생각하면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니다. 고로 나의 믿음과 아는 것이 확실하여 흔들리지 않는데 한하여 남의 인격을 받는다.


유대사람이 이방사람을 받지 않았다. 그것은 교만하여 사랑으로 대우하지 않는 까닭이라. 이것은 죄라 할 수 있거니와 유대 사람이 이 예수를 믿고 구원 얻은 후에는 인종차별을 다 잊어버리고 이방사람도 받았다. 그전엔 너무 엄격하여 한자리에 앉지 않고 음식을 같이 나누지 않다가 이제 주 안에 한 아이된 후로는 형제로 대접하였다.


우리 믿는 사람은 남을 업신여기거나 더럽다 하거나 이런 마음은 다 버리고 받아서 그에게 구원을 주려 함이다. 세상에서는 사람을 받을 때 무슨 요구가 있어 믿지만 우리는 그에게 구원을 주려고 받는 것이다. 그런 고로 누구를 대하든지 그에게 전도할 맘뿐이고 다른 요구는 하지 말 것이다.


그 다음은 그의 어리석음을 받을 것이다. 어리석음은 무지하다는 말이니 무지하다고 버리면 구원할 수 없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너무 야만 하여 상종하기 어렵다 그러나 선교사가 들어가 먼저 말을 가르쳤다. 동리가 다 말이 달라 전도할 수 없는 고로 한 곳에 사람을 모아 놓고 말을 가르쳐 얼마 후에 말을 서로 알아듣게 될 때 전도를 시작하였다.


이것이 무식을 버리지 않고 회개케 하여 같이 행복을 받게 하는 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이제 형제끼리도 서로 무식을 용납하여 가르치고 전도하여 회개하라고 사도는 말씀하였다. 저 구미에 유학하고 돌아온 선생들 너무 교만을 부리지 말고 좀 겸손하여 무식한 사람도 좀 가르쳐 주시오.


그 다음은 불결한 자도 받는다. 하늘에서 보자기를 내려 그 속에 각종 벌레와 짐승을 잡아먹으라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명령하심에 베드로는 알지 못하고 부정한 것은 유대인이 먹지 않는다 함에 주 말씀하시기를 내가 깨끗게 하였으니 이것은 부정한 이방사람도 받으라는 뜻이다. 아무리 불결한 족속이라도 주의 피고 정결함을 받는 자는 다 깨끗하였으니 구별할 것이 없는지라. 이제 깨끗지 못함을 말하면 육신이 위생을 몰라 불결한 자도 있고 영혼이 죄를 몰라 깨끗지 못한 자도 있으니 두 가지가 다 불결한 사람이라. 이 사람을 구원키 취하여 받아야 할지니 예를 들면 저 기생과 오입쟁이들은 영육이 다 불결한 자라. 그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없으나 그 영혼을 위하여 받아 회개케 하면 이것이 곧 주의 사랑이다. 조선에 그런 교인 허다합니다.


그 다음은 죄인을 받아 그 죄를 대신한다. 이것은 사랑의 극점이다. 주는 욕을 받고 핍박을 받고 수욕을 받은 것은 우리 죄 때문에 받으셨다. 우리 신도들도 이 정신을 본받아 남의 불행을 동정하며 그 불행을 대신할 수 잇도록 사랑하라 하심이라. 세상 사람들이 남의 죄를 드러내려고 하고 동정심이 없는 고로 세상이 점점 악화합니다. 그러나 서로 죄를 담당하고 용서한다면 이것이 천국을 건설하는 이상이 됩니다.


근일 중국 사람들이 좋은 마음이 생겨 서로 싸우지 말자 서로 죽이지 말자 무슨 까닭으로 동족끼리 싸우며 죽이는가 서로 경계하였다. 이것이 신생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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