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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65. 하나님의 생명을 전함 사도행전 9:40


믿는 자는 신이라 요한복음 10:34에 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명령을 전한다는 뜻이다. 누가 하나님의 명령 전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자라야 한다. 사람은 아무 능력이 없어도 마른 막대기와 같아도 명령만 받으면 능히 전할 수 있다. 이 말을 오해하고 남용 실패하는 자도 많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가 살피지 못하고 망령되이 앉은뱅이를 보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라 하거나 또 깊은 바다를 밟다가 빠지는 자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 명령 받은 줄로 오해하는 자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자 누구인가. 베드로와 같이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주를 따른 후에 그의 마음, 그의 육신, 그의 생활 무엇이나 주에게 속하지 않은 것 없고 더욱이 오순절 후에는 더욱 자기라는 존재는 없다시피 주에게 종속되었던 것이다. 종속보다도 주로 더불어 하나가 되어 그의 살 그의 피 그의 정신 생각이 다 주로 화하였다. 그의 속에 담은 것은 성신이요 그 다음은 주의 말씀 주의 명령이다. 주님의 속에 있던 것 사랑, 믿음, 생명이 다 베드로의 속에 넘어 왔다. 윗 논에 고여 있던 물이 아랫 논으로 넘어 온 것처럼 주님의 속에 있는 것 베드로의 믿음을 통하여 넘어왔다. 그리하여 오늘도 그가 죽음을 보고 속에 약동하는 것은 주님의 생명, 주님의 사랑이다.


엘리야가 수넴 여자의 아들 죽은 것보고 엘리야 속에 약동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이다. 그리하여 그 아이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할 때 아이는 다시 살았다. 해골곡에 있는 해골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큰 군대가 된 것 같이 우리 조선은 해골곡이나 다름없다. 사람들이 아무리 해골곡에 행하였던들 강적이 나 하나요 해골끼리 서로 싸우느라고 달각거리는 소리만 난다.


조선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전할 자 누군가? 도르가의 집에 와서 그의 죽은 것을 같이 슬퍼하는 다른 과부들이 그의 옷을 보이고 울며 설명하는 말을 들은 베드로는 더욱 동정심이 났다. 어제 우리 조선을 동정하는 모모 부인들이 있어도 나두려는 이때 우리는 남의 동정만 기다릴 것 없이 우리끼리 합심회개하고 누가 전하든 하나님의 명령 내리기만 기다리었다. 확실히 자기에게 임한 줄 알 때 그 명령을 거부하지 않고 곧 전하였다. 함부로 망령되이 자신없이 전하는 것 아니라 확실히 임한 줄 알았다. 성신이 문에 들어갈 때도 앉은뱅이를 주목하여 보고 자기 몸에 그리스도 같이 하신 것을 확신할 때 명령을 발하였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자라 할 수 있는데 죽은 사람을 살리고 바다를 밟고 사귀를 쫓는 그런 이적을 행하려 하지 말고 다만 우리 사람들의 행할 수 있는 믿음 사랑 회개 등을 전하여 새 사람 되게 하는 것이 또 하나님의 명령이다.


조선은 국제적으로 하나님의 명령 있고 조선 안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중 누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는고. 지금은 우리가 명령을 전할 것 아니오 다만 자신 잇는 자 곧 명령을 받은 줄로 자신 있는 자가 되기를 예비합시다. 아직까지 마음에 죄가 있어 주의 택함을 받지 못함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 분쟁 있는 것이 그 증거이나 자기는 옳다 주장하지만 자기 역시 분쟁 중에 있으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은 명령을 받고도 요나와 같이 자기 고집대로 행하는 이가 많다고 어떤 이는 명령을 받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도 있다. 원컨대 하나님이 조선을 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명령 가지고 전할 사람을 보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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