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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27. 참된 자유 / 요한복음 8:36

2013.11.27 13:33

aesan 조회 수:820

027. 참된 자유 요한복음 8:36


자유가 진실로 귀하다. 자고로 위인들이 이것으로 싸운다. 자기 위하여 싸우고 남을 위하여 싸운다. 남의 자유를 사랑하는 자가 참 자유를 얻거늘 이 진리를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자유가 벼슬에 있다 해서 벼슬을 구하기 위하여 시골에서 서울에 올라와 영광을 얻으려 운동을 한다.


실상은 영광을 구하는 것 아니요 지옥을 구하는 것이다. 시골에서 빈곤하여 자유롭지 못하다가 돈푼이나 모아 부자가 되면 그것 가지고 남도 도와주고 자기 자녀나 교육하여 가도(집의 도)를 잘 지키지 않고 서울 올라와 돈을 드리고 감투를 한개 얻어 쓰고 새로 양반이 되었다고 꺼떡대고 남을 업신여기고 교만을 가지고 살다가 망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것은 참 자유가 어디서 오는 것을 모르는 까닭입니다. 자유가 벼슬에 있는 줄 아는 자는 필경 나라를 속이고 백성을 병들게 한다.


또 자유가 금전에 있다고 하여 금전 모으기를 열중하는 자가 많다. 금전으로 사람을 자유케 하는 줄 아는 자는 금전을 모으기 위하여 필경 도적이 되고 부자 형제간에 송사하기와 심지어 살상까지 생기니 금전이 자유를 나게 한다는 신념은 오해이다.


또 자유가 지식에 있다고 하여 무선전을 발명한 말코니는 뭇소리니가 어디 칠 때 말코니의 무선전을 이용하였다 하는 고로 세계 학자란 권위가 손상되었다. 지금 원자문제도 미국과 소련이 상치하는 중 원자란 물건이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빼앗는데 소용이 되었으니 지식이 자유를 주는 것 아니요 도리어 멸망을 준다.


그러면 참된 자유는 어디 있는가. 성경에 아들이 놓이면 참 놓인다 하였으니 나는 참된 자유가 하나님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는 참 자유가 되고 벼슬이나 금전이나 지식이 주는 자유는 다 죄악뿐이다.


아들이 주는 자유는 참된 평화의 자유이다. 사람들은 사람의 죄를 책망하고 벌하지만은 주님은 그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죽음에서 건져 낸 사랑의 속에 자유이다. 이 사랑은 모든 죄를 가리운다. 율법은 죄를 정하고 예수는 죄를 대신한다. 이 사랑 안에서 누가 미워하고 누가 시기하랴.


조선은 자유의 나라이라 하지만 아직 참자유가 아니다. 38선이 그어있고 총과 칼을 겨누고 쏘고 하니 어디 참자유가 있습니까. 어서 주의 말씀이 공중의 해와 같이 온 세상에 비칠때 조선에 비추어 주시어 총과 칼이 없어지게 하시면 병지로 농지를 만드시고 어린이가 사자굴에서 놀로 평화와 자유의 천국이 되어지기 원합니다.


이 세상에 자유를 주장하는 나라들이 있는데 하나는 민주주의에 구하고 하나는 민주전체주의에 구한다. 전체가 자유하는 동시에 개인의 자유는 없다. 민족주의에 구하는 자유국도 개인주의이다. 민주주의는 백성이 대통령을 욕하여도 관계치 않고 전체에는 백성이 대통령을 욕하면 목이 달아난다.


소위 필의 장막 속에서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여 극히 의심스러운 것이 모두 공개되어 백일하에 사람이 다 아는 자유인 고로 아무 의심이 없이 평화스럽다. 사람들이 철의 장막 속에 있는 자유를 알지 못하고 공연히 날뛰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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