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7 13:31
025. 저절로 도는 불꽃칼 창 3:끝, 엡 6:17
우리 감각에 우주적 진실이 있는 것을 감각하는 이가 누구인가?
동시에 우주적 진리가 있는 것을 감각하는 이가 누구인가?
우주에 공기가 있는 것을 알면서 가득한 진실 가득한 진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사실은 헛된 것 같으되 참이요 빈것 같으되 참이다.
성경에 비유로 불꽃칼이라 하였고 또 저절로 돈다 하였다. 에덴동산 선악과는 없어지고 생명과가 있는데 하나님이 다시 이 생명과에 대하여 범할 자가 있을까 하시고 천사들로 이 동산을 지키시게 하셨다.
다시 그 생명과를 먹은 사람이 없는가 절대로 그런 것은 아니다.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고 생명과를 먹을 수 있다. 다만 예수로 말미암아 된다. 예수로 말미암지 않으면 강도요 절도가 된다.
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자기 힘으로 자기 재주로 주님의 뜻을 거스리고 들어가려다가 그 칼의 불에 졌다. 그 칼날은 정의요 용서가 없지만 어느 때는 용서와 사랑이 있다. 칼날은 서리같이 싸늘하고 그 등은 후하다. 이 칼이 용서없이 엄하기도 하고 그 등같이 후하기도 하니 불꽃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이 우주를 주관하고 우주를 다스린다. 이 말씀이 불같이 따뜻하기도 하고 겨울같이 차기도 하다. 누가 이 칼을 운전함도 아니요 저절로 돈다. 이 저절로가 누구인가. 곧 하나님이시다.
이 칼이 제일차 부활자를 위하여 곡과 마곡 전쟁을 만든 마귀와 제 이차 부활에 일어난 악마들은 이 칼밑에 소멸될 것이다. 이 전쟁 전에도 이 칼은 자꾸 돌아 다닌다. 유월절에 하늘에서 칼이 내려 애굽 장자들을 처벌하였고, 홍해에 와서도 수천만의 병마가 바다 가운데 전멸하였다.
지금도 믿는 자를 위하여 이 인간 가운데 불칼이 돌아다닐 것이다. 이 불칼이 돌아다닐 때 그 칼에 멸망을 알은 자 이 칼을 알고 통회자복할 때 이 칼이 거두어 진다. 니느웨 사람 머리 위와 애쓰던 족속 머리 위에서 거두어졌다. 개인도 그렇다.
나는 다윗의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다윗이 그 흉악한 죄를 짓고 큰 형벌을 받고 죽어야 마땅하건만 눈물을 흘려 그 자복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용서하신 것이다. 다윗의 회개하는 눈물보다 감사의 눈물이 더 많았을 것이다.
인간에 이 불칼을 보임은 하나님은 사랑뿐 아니고, 무서운 형벌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심이다. 아브라함같이 큰 믿음을 가진 이에게도 이 칼을 들었습니다. 너는 이삭을 잡아 제물로 바쳐라 하심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함인데 아브라함이 왜 이런 큰 시험을 당하였는가. 백세에 아들을 낳은 후에 아들을 하나님으로 알고 믿음이 좀 약하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은 회복할 때 이 칼은 멈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