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회원로그인

ID/PW 찾기회원가입

Favorite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21. 생명이 말씀에 있다 / 요한복음 1:4, 8:15


우리 인간은 밥을 먹어야 살고, 병들면 약을 먹어야 산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며 염려한다. 그런고로 생명이 물질에 있다고 믿는다. 아무리 높은 학자들에게 물어 보아도 밥을 먹어야 사니 살자면 물질이 필요하다고 답한다. 이것이 과학이요, 철학이라 믿는다.


그러나 전도서에 말함과 같이 인생은 헛되고, 홍포 입은 부자도 갈때 가지고 가지 못하고, 높은 집을 지어도 가져가지 못하고, 두어자 관밖에 없고 수만평 대지주라도 묻칠 때 석자의 흙에 묻칠 뿐이니 물질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증거이다.


또 주께서 말하기를 곡식을 많이 쌓아 놓으려는 자에게 오늘 밤에 네 영혼을 찾아가면 네 것이 다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영국의 빅토이라 여왕은 병이 들어 죽을 때 누구든지 내 병을 고치면 나라 절반을 주겠다 하여도 고쳐줄 사람이 없었다.


그러니 우리 믿는 것은 물질이 우리를 살릴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내시고 살리시고 기르시는 것이니 우리 생명이 물질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그 증거는 창세기 1장에 보면 천지만물을 당신이 말씀으로 만드시고 요한복음에도 생명이 말씀에 있다 하시고 당신이 증거를 보이시기 위하여 말씀으로 나사로를 살리시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고 주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이 곧 생명이 되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고 산다. 세상 사람들이 다 깨닫지 못한 고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외치셨다. 그러니 우리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줄 알았으니 우리 육신을 위하여 곡식과 금전을 쌓아두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쌓아 두어야 하겠다.


그러나 이것을 잃기 쉬운 고로 이것을 지키라 하셨으니 지키라는 말은 잃기 쉬운 고로 지키라 하셨다. 이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바꾸려고 해도 마귀가 유혹하여 가지지 못하게 한다. 어느 때는 길가와 같은 마음을 만들어 새가 와서 쪼아먹게 하고, 어느 때는 돌짝밭을 만들어 받아 드리지 못하게 하고, 어느 때는 가시덤불로 가리워 자라지 못하게 하고, 어느 때는 모세의 수건으로 가리워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고, 이것이 다 지키는 중에 받는 시험이다.


고로 계 1:3에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와 읽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시고 또 지키는 방법을 가르키시되 너희는 내 안에 있고 나는 너희 안에 있겠다 하셨다. 주님의 말씀을 유대사람처럼 거짓으로 담장한 자는 변하기 쉽고 육신으로 지키는 자는 잃기 쉽지만 마음속에 간직한 자는비교적 든든하다.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원하는 대로 구하라 다 얻어 주신다 하였으니 이것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은 까닭이다. 가지의 생명이 나무의 진액에 있는 것같이 우리의 진액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먹고 마시면 우리의 살이 되고 우리의 피가 되어 생활이 윤택하여진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힘쓴다 하였으니 말씀이 곧 생명인 증거이다. 우리 교인 영적운동은 순전히 이 말씀에 힘씀이다.


개새끼 한마리 기르려고 이것을 품에 안고 한 십리나 되는 길을 걸어오는데 속에서 이 강아지가 자꾸 날뛰어 가져오지 못하였다. 그와 같이 생명있는 사람은 마귀가 아무리 우리 전신을 결박하고 잡아가려 하여도 생명은 제어할 수 있지만 유혹을 잘받는 신자는 기여이 결박당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무화과한글5권에 대하여 aesan 2013.11.27 1923
공지 001. 숨 쉬는 동안 / 요한복음 5:17 aesan 2013.11.27 2119
109 037. 방유한 신앙을 계함 / 에베소서 5:1-14 aesan 2013.11.29 2094
108 038. 내 힘이 아주 없을 때 / 고린도전서 4:9-13 aesan 2013.11.29 1863
107 012. 나의 보화가 무엇인고 / 잠언 1:7, 시 19:10, 마 6:19, 골 2:3 aesan 2013.11.27 1654
» 021. 생명이 말씀에 있다 / 요한복음 1:4, 8:15 aesan 2013.11.27 1323
105 004. 산 자가 주를 찬송 / 이사야 38:19 aesan 2013.11.27 1284
104 048. 수명자는 신이다. / 요한복음 10:35, 시 82:6, 출 22:20 aesan 2013.12.09 1270
103 095. 산상설교 / 마태복음 17:1-8 aesan 2015.10.10 1263
102 039. 신도를 만들려고 / 고린도전서 4:ㅣ6-13 aesan 2013.11.29 1207
101 042. 생사간 주를 위하여 / 빌립보서 1:21 aesan 2013.11.29 1133
100 093. 네 속에 계실 연고 / 요한복음 14:17, 눅 17:21 aesan 2015.10.10 1129
99 043. 뒤를 돌아보지 말라 / 누가븍음 9:62 aesan 2013.11.29 1127
98 055. 장로를 택하려면 / 베드로전서 5:1-4, 살전 5:12 궁정교회 1950.2,5 aesan 2014.02.14 1124
97 049. 네 속에 있는 빛 / 누가복음 11:35 aesan 2013.12.09 1105
96 041. 나의 친구 / 요한복음 15:14 aesan 2013.11.29 1105
95 046. 종용의 인이 되자 / 데살로니가전서 4:11 aesan 2013.12.09 1096
94 034. 생각에 넘치는 은혜 / 사도행전 13:1-24 aesan 2013.11.27 1089
93 028. 성령이 누구뇨 / 요한복음 20:22 aesan 2013.11.27 1080
92 014. 모험의 전도 / 고린도전서 9:19-27 aesan 2013.11.27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