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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014. 모험의 전도 / 고린도전서 9:19-27

2013.11.27 13:25

aesan 조회 수:1074

014. 모험의 전도 고린도전서 9:19-27

 

전도는 편안한 일이 아니라 위험을 끼고 있다.

 

저 아프리카 식인국에 전도하려면 죽음을 무릅쓰고 간다. 그외 아프리카국에 전도할 때 얼마나 위험하였던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야만지대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소위 문명하다는 나라에도 교인을 핍박한다.

 

미국 선교사들이 중국에 와서 전도할 때 백여년을 두고 전도하여도 한사람도 얻지 못하고 교사들이 의논하기를 우리도 중국 사람처럼 머리를 따고 중국옷을 입자하여 가결하고 전도하여 교인을 얻었다 한다.

 

청년회에서 농촌 전도를 갔다. 여름에 나무 그늘 밑에 사람을 모아놓고 전도하는데 한사람도 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청년회 사람들이 하이카라 양복을 입고 아무리 오라한들 조화가 되지 못하여 섞이지 않는다. 고로 전도는 조화가 되어야 한다. 말하는 자와 듣는 자 사이가 너무도 격하든지 감정이 있으면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 일본 놈들이 조선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들어가지 않는다. 고로 피차 조화가 되어야 한다. 고로 전도할 때 바울이 그 방법을 말하여 피차 조화를 구하였다.

 

그 사람을 얻고자 하니 그 사람 속에 들어가야 한다. 종을 얻고자 하면 종의 속에 들어가야 하고, 유대인을 얻고자 하면 유대인 속에 들어가야 하고, 법률없는 자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고 당신이 그렇게 실행하셨다. 이것은 바울인 고로 성공하였고 보통사람은 그들과 동화되고 만다.

 

김창준 목사는 유물주의자와 상통하더니 아주 그 속에 들어가고 말았다. 년전에 해리스 박사가 청루에 들어갔다. 그 이유는 기생 중 한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이다. 이것을 모르고 해리스가 청루에 다닌다고 신문에 개제되었다. 이 위험이란 말은 무슨 맹수나 도적이나 칼과 매나가 아니라 외면은 아무리 위험없는 것 같으며 내용은 위험하다.

 

이은성이 평양에 전도갈 때 그곳 기생에게 유혹당하여 넘어졌다. 불교학자와 자주 상종하면 물들기 쉽고 무슨 철학자와 같이 하면 철학자가 된다. 우리집에 불교학자가 다녔다. 그 사람이 나를 끌려고 애를 많이 썼다.

 

년전 최병헌 목사가 말하기를 나는 예수교를 믿지 않았더라면 불교를 믿을 뻔 하였다고 나는 그 말에 반박하였다. 우리 기독교를 불교와 같이 생각하시오 큰 오해라 말하였다. 우리 종교는 불교나 유교나 동화할 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요. 우리 종교는 창세전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감추어 있는 전도이다. 변할래야 변할 수 없고 고칠래야 고칠 수 없는 자연 나타난 전도이다.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 도이다. 하늘을 누가 없다 할 수 있으며 일월을 누가 없다 할 수 있는가. 아무리 위험해도, 핍박이 있어도, 죽어도 살거니와 십자가 밑으로 기어들어가 싸우면 전도하는 것을 아니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캄캄한 세상 곧 마귀의 세상뿐인 고로 전도하지 않을 수 없다. 고래 성인들이 이 죽음을 모르고 달려드는 것이 이 까닭이다. 아니 전하면 멸망한다고 본장 16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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