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나의 보화가 무엇인고 잠언 1:7, 시 19:10, 마 6:19, 골 2:3

성경에 믿음을 가르쳐 보화라 하였다. 지식도 예수를 아는 것이 보화라 하였고 믿는 것은 하늘에 보화가 있다 하였다.

나라에 보화가 있어야 부국이요, 성국이다. 유대는 종교로 보화를 삼고, 로마는 율법으로 보화를 삼고, 헬라는 지식으로 보화를 삼는다.

예전 제나라와 위나라 임금이 모여 회담하는 중 위군이 자랑하기를 위에는 빛나는 구슬이 12개가 있어 차 12승이라 하고 제는 어진 신하가 있어 먼 나라 도적이 두려워한다 하니 위군이 부끄러웠다.

이 세상에 물질로 자랑하는 자는 오래가지 못하고 도덕을 자랑하는 나라는 오래간다. 이제 사도가 믿는 자에게 보화가 있다 하니 보화가 무엇인고.

첫째 나는 하나님이 옳다 하시는 정의가 있다. 이 정의를 가진 자는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다. 롬 8장에 바울이 간증한 것 누가 나를 송사하리요.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누가 나를 끊으리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나는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다. 이것이 진실로 나의 보화이다. 하나님이 무엇을 보고 옳다 하시는가. 나의 학문도 아니요, 인격도, 도덕도 아니라 다만 믿음을 보시고 옳다 하심을 얻었다. 황제에게 사랑을 받는 자 그 나라에서 두려울 것이 없다.

둘째는 천하에 귀한 생을 얻었다. 주님이 나의 생명을 사로잡아 하나님 안에 감추어 두었으니 누가 도적하리요 누가 빼앗으리요. 이후 주님이 오실 때 각기 처소에서 다시 일으켜 당신의 나라 뭇 성인들과 같이 주님을 모시고 예배할 것이다. 금보다 사모할 것이요. 정금보다 사모할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 있는 보화이다. 세상의 보화를 탐하는 자는 홀로 남을 부자이다.

셋째는 귀한 지식을 얻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세상의 과학이 아무리 구비하여도 죄를 면할 수 없고 죽음을 면할 수 없으나 오직 예수를 아는 것은 죄를 없이할 수 있고 죽음을 면할 수 없으나 오직 예수를 아는 것은 죄를 없이할 수 있고 죽음을 면할 수 있다. 세상의 과학은 기계로 사람을 죽일 것을 연구하고 그리스도를 연구함은 사람을 살리려고 한다.

이로 인하여 나의 일생에 안전한 길을 걸어 갈 수 있고 나의 생활에 날마다 새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진리를 알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귀한 보화가 어디 있는가. 이 보화는 밭 가운데서 파내었고 겨자에 진주를 만났다. 이 과학적 지식은 우리의 실험실인 골방에서 배웠는데 성신님이 우리의 교사가 되었다. 이 지식은 예수 당시에 저가 누구에게 배웠는가 비소를 들었고 바울은 사람에게 배운 것 아니라고 말하였다.

넷째는 구원이란 새나라를 얻었다. 우리가 무엇을 주고 나라를 얻겠습니까. 우리 조선이 겨우 독립이 되었다는데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선열들의 공로를 찬양치 않을 수 없다.

육신의 나라도 이렇게 어렵거든 하물며 우리의 영원이 사는 나라 천국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눈물 없고, 병이 없고, 죽음이 없는 나라를 우리가 공로 없이 얻었다. 세상에 나라 없는 설음이 집 없고, 방 없고, 옷 없는 설음보다 더 심하다. 우리의 나라가 주님의 피로 세운 나라 우리가 들어 갈 수 있으니 감사치 않은가. 여호수아가 60만명 청년들을 데리고 성국을 개척할 제 굳게 맹세함 같이 청년남녀들 굳게 맹세하여 이 나라를 개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