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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70. 호인(互認) / 마태복음 27:32

2013.11.17 19:37

aesan 조회 수:1371

270. 호인(互認) 마태복음 27:32


종교는 지식이 아니요 신앙이다. 지식에만 치우치고 믿음을 배우지 않으면 허공을 치는데 지나지 못한다. 은혜는 지식으로 얻는 것 아니요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주께서 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안다는 말은 알아준다는 뜻 곧 승인의 뜻이다. 우리 주를 승인하면 주도 우리를 승인하신다. 어떻게 승인하는가. 주를 하나님의 아들로 승인하는 것이다. 학자나 성인이나 선지로 알지 말고 곧 하나님으로 승인하라는 것이다. 주를 사람으로 아는 데는 구원이 없다. 사람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함이다. 엘리아 엘리사가 비록 거룩하나 사람인고로 사람을 구원하지 못한다.


또 구주로 승인하여야 한다. 사랑의 구주로 승인한다. 그의 매맞는 것은 우리 때문이요 그의 욕보심도 그의 피 흘리심도 그의 생명 버리심도 다 우리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죄와 죽음을 속하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도 다 우리 위하여 구원하신 구주시라. 우리 주가 다시 오실 것을 승인합니다. 이렇게 승인하는데서 우리도 승인을 받는다.


열매를 좋다 하면 나무도 좋아지고 좋지 않다 하면 나무도 좋지 않아지게 됨 같이 우리는 가지요 주는 나무라. 나무를 좋다 해야 가지도 좋아진다. 그리하여 서로 연락관계가 있다. 주 안에서는 시간 공간 제한이 없고 천년이 하루 같으며 천리가 일리 같다. 라디오나 전화보다 빠르다. 조선서 미국에 있는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면 그 곳에 통하여진다. 다만 우리 믿음이 부족하지 주는 부족함이 없다.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 우리 아는 것 옳은 것 주장하는 것 있어도 주의 앞에 가면 다 쓸데없고 안다는 것은 주를 아는 것이 제일이요, 공은 주를 위한 것이 최선이오, 칭찬은 주를 위하여 수고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세상에서 만리장성을 쌓아아도 아방궁을 지어도 바벨캅을 쌓아도 다 공이 되지 못하고 사람에게 대접한 냉수 한 그릇만 못하다. 병든 자를 위호하고 옥에 갇힌 자를 도와주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함이 주 앞에 승인 된다. 고넬료와 백부장의 하는 일에 대하여 승인하신 것 보니 가히 알것이다. 그러나 그런 선앵이 있어도 그것 가지고 구원을 어찌 못한다. 주를 알기 전에는 죄인이다. 천당에는 주를 모르는 사람도 들어오지 못한다. 귀먹어리 절름발이 소경이라도 한 손 끊고 한 눔 뺀 자라도 주만 아는 자이면 그 잔치에 참여할 수 있고 세상에서 아무리 권세가 많고 학식이 있고 공로가 많다고 들어가는 것 아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가 주를 승인하는 정도가 어디까지 갔는가요.


우리 조선에도 주를 아는 사람 있으니 곧 송기철, 손양원 두 목사이다. 우리는 그 정도에 이르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동시 앞으로 많은 각성이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신인을 고쳐야 한다. 주를 모르는 종교교육은 폐지하고 신학생들에게 영어나 한문이니 하기보다 주를 가르쳐야 하겠다. 주를 모르는 신학생은 파송치 말아야 한다. 아내가 남편을 남편으로 알지 않고 대답하면 그 남편이 얼마나 섭섭할까. 주는 우리 교회의 남편이다. 우리는 그만 사랑하고 그만 좇으면 남편의 신부의 주도 우리를 아내로 알아 줄 것이다. 오날 배신 배교자들이여 양심에 가책이 없는가. 반민 김갑순은 이완용을 충신이라 하니 그 심리는 우리 조선 사람으로 볼 수 없다. 조선 안에 주를 알지 못한 교역과 교우들이여 회개하여 오늘부터 주를 안다 하시오. 닭이 세 번 울 후에 통회하는 베드로와 같이 통회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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