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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273. 단인불행(担人不幸) 마태복음 8:17, 사 53:4-5, 빌 2:4-5


자기만 위해 사는 생활은 미개의 생활이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생활은 문명한 사람의 생활이다. 출전국의 생활이다. **역사를 읽어 보면 소위 승려가 전에 하인을 착취하여 생활하다가 기독교문화가 일어남으로부터 교육을 공개하고 하인들도 배우게 하고 경제를 개방하여 일반이 먹고 살도록 만든 것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되었다.


여리고의 불한당 만난 사람을 보고 그저 지나가던 사람들 지금에는 반듯이 싸잡아 매어 주고 구원하려는 것은 주의 말씀을 순종함이다. 지금 동양역사나 조선 역사를 보면 구미사람들의 중세역사를 가지고 있다. 남을 위하거나 나라를 위한다는 정신을 몰각하고 제 각기 참회하려고 애를 쓰는 꼴이야 참 부끄러웠다.


사람 앞에 칭찬받는 자는 하나님 앞에 칭찬이 없고 하나님 일에 칭찬 받는 자는 사람 앞에 칭찬이 없다. 예수는 사람 앞에 칭찬받기 원치 않으시고 그들을 공격함으로 도리어 십자가로 몸을 죽였다. 십자가는 남의 죄를 담당하는 곳이다. 사람의 생활은 남을 도와줌으로 더 잘 살고 하나님께 연보를 드림으로 더 잘 사는 이치를 아는 사람은 주님의 정신을 받은 사람이다.


이번 전쟁 후에 여러 약소민족의 불행을 담당하는 미국 ***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참 알 수 없다. 남의 불행을 도와줌으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 자기가 잘 살기 위하여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빼앗는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님이 그런 사람에게도 복을 주실까 참 의문이다.


불행의 종류가 많되 제일은 무식의 불행이다. 이번 구축국들의 실패가 역시 무식이다. 과학의 무식이 아니요, 종교의 무식이다. 세계 인구가 16억이라 하면 거기 행복하다 함이 10분의 3분 밖에 안되고 불행한 사람이 10분의 89분이다. 마귀세력이 이렇게도 팽창하였습니다. 이 마귀세력을 따라 부시자면 무력으로 물력으로 과학으로 안되고 종당은 주님의 주장하신 사람의 불행을 담당하는 정신이 보급되기 전에는 안될 것이올시다.


세계 사람이 다 무식에 억매여 헤어자지 못하고 마귀사슬에 매여 삽니다. 고학의 지식이 무식함보다 종교에 무식이 더 심합니다. 독일 사람이 과학지식이 부족하여 망한 것 아니요, 종교 부족이올시다. 심지어 우인 비행기를 띄워 각 도시를 폭격해도 하나님이 한번 호령하시면 추풍낙옆 같이 다 떨어졌지요.


우리 조선은 무엇보다도 종교교육을 힘써 하나님이 문명을 지배하는 줄 알리어야 한다. 과학지식을 더하면 믿는 자 능치 못함이 없다는 학문이 올 것이다. 사람마다 남의 불행을 담당하는 정신을 함양하여 전국에 불행한 자 한사람도 없으면 이것이 곧 천국이다. 내가 잘 살자고 남을 미워하고 빼앗고 죽이고서는 천국을 만들 수 없을 것이올시다. 남이 병들면 내가 병든 것과 같이 생각하고 남이 옥에 갇히면 내가 갇힘과 같이 생각하여 서로 도와주면 불행한 사람이 차차 없어지고 안전할지라.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계시면 불행이 없어지고 떠나가시면 그 즉시로 불행이 온다. 어디 숨어 있다 찾아온다. 죄가 네 문지방에 숨었다 함이 이 뜻이다. 이때에 지체 말고 곧 아버지를 불러 날 구원 합소서 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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