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8 08:48
신이 주시는 우회 / 고린도후서 7:9-10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근심하지 말라 하신 때도 있고 또 근심하라 하시기도 하셨다. 근심은 두가지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근심이오 또 하나는 세상이 주는 근심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은 살고 세상이 주는 근심은 죽는다. 이제 그 종류를 나누어 보자.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은 첫째로 자기의 부족을 근심한다. 하나님은 잘 사랑하지 못하였다고 사람을 잘 사랑하지 못하였고 죄에서 고치지 못함은 근심 함이다. 나의조족은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이 부족하엿다. 제일 부족한 것이 이것인가. 나의 사랑이 부족하여 교회가 흥왕하지 못하고 나의 사라이 부족하여 자식들이 잘 믿지않고 유교학자들이 내가 성인되지 못함을 근심한다 하니 참 좋은 말이다. 그러나 죄가 있고는 성인이 도지 못랄 것을 모른다. 만사가 항상 즐거워함은 도가 자기 마음에 항상 있는 까닭이다. 그와 같이 나의 마음에 죄를 근심하기 보다 주님은 마음에 모시면 죄가 상관이 없다. 그런 고로 나는 어찌하여 주님과 같이 있지 못하는가 근심할 것이다.
그 다음은 나의 참되지 못함을 근심한다. 나는 어찌하여 하나님을 봉사한다 하고 거짓이 많은가. 사람을 대하여 거짓말하기 쉽고 하나님 앞에도 거짓이 있다. 거짓 기도 거짓 예배 거짓 헌금 거짓 찬송이 많다. 순전하고 깨끗하게 안심적으로 믿어야 한다. 그런고로 하나님을 대하여 도 참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여도 참사랑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참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을 믿는다 하고 거짓이 있으면 믿음이 아니라 고로 참이 적은 것을 근심한다. 그 다음에야 나라를 사랑하여도 참 사랑하고 전덕기 목사의 설교가 이것이다. 이 사회 이 나라가 참 되지 못한 인물이 있는 고로 나라와 사회가 어지러워진다. 길가에 물건이 있으면 있는 대로 집어가지 말고 공원 꽃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단신의 공덕은 믿는다 라는 광고를 보고 꽃을 꺾지 않는다. 고로 우리는 참을 위하여 근심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근심이 올시다.
세상이 주는 근심은 그 반대로 부자 되지 못한 것을 근심하고 남을 누르지 못한 것을 근심하고 힘과 권세 얻지 못함도 근심한다. 맹자 양해왕을 가보신데 왕이 가로되 어찌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하겠습니까. 맹자의 대답하되 왕은 하필 이런 말하십니까. 왕이 이를 찾으면 대부가 이를 찾고 선배가 이를 찾고 상하 다 이을 찾으면 이로 얻지 못하고 나라가 망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요긴한가. 인의가 있습니다. 왕이 인의를 행하면 대부가 인의를 행하고 대부가 인의를 행하면 백성이 다 인의를 행합니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