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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12. 나의 책임이 무엇이냐 /에베소서 5:6. 갈라디아서 6:9. 마태복음 20:28 22:21, 10:38, 디모데후서 2:15


케이블(키불)


當論我之責任, 而先問非我之責者何也? 使我肥使我瘦非我之責也, 生爲何國民死爲何國民亦非我之責也. 我出生時環境如何又非我之責也. 今日聞我之言者皆靑年也. 今年內我當行之責任何也? 勿虛費時間而利用之卽我之責任也. 主不吝嗇賜我各種豊恩, 而至時間則甚吝嗇也. 時間之貴重不必更論, 貴於金錢重於寶物, 我當愛用而惜之, 야곱曰生命若露暴日, 甚速一去, 不復返者時間也, 故當重用之. 時間者非我之物也, 卽主賜之物也. 人當於如金之時間勿用虛誕之事, 當行有用之事, 雖如此行之, 除老幼病疾無用之時, 則生世有事之日, 卽不過幾日也. 故如此貴重之時, 修養心靈最宜, 朝起夜臥愛惜時間, 卽我之責任也. 且機會必次於時間, 機會亦不再來, 主賜我機會我當如何利用也. 養此心靈可也. 他普通機會則必有再來之期, 此養靈之機會甚少, 除生老病死之日, 而又除虛費時寢眠時, 則亦不過幾時, 故養靈之時必少也. 我不利用此機會, 我之責任安在也? 若不利用虛度, 則無異盜賊也. 其次則人格也, 發展我人格亦我之責任也. 人格必自幼養成, 我一詤言而後更正言, 我一犯罪後更悔改云, 甚不可. 我一失則無更得之機會, 北美洲나이아가라瀑布, 空中有飛鳥, 在水上啄魚類, 氷在瀑布不遠, 鳥以爲我有羽, 至瀑則止未晩, 而當至瀑欲急剝, 足着氷而不能搖翮, 終乃墮瀑爲死, 人皆如此, 我一犯罪後欲悔改云, 如此鳥何異也. 故人當自幼養成人格, 卽我之責任也. 其次奉仕他人, 亦我之責也. 人何可忘我也? 非我無人也, 故愛人云者, 甚非易事, 主嘗言我來世, 欲事人非要事我, 醫師治病, 不思己之便利, 而利人則不可思自己. 某公園有一碑云, 爾愛人之記念碑, 我當涵養我奉仕之精神, 發展我靈的生活, 卽我之責任也. 人若無靈的生活非人也. 我犯罪有憂時, 我平安愉快時, 可發見靈的也. 人欲養生, 必食必寢必動後可發展健康也. 靈的亦然, 必食必動. 我一食之間, 退乎進乎不可不自省, 若不傳道則受恩徒爾, 反失恩典. 余於毛利葬禮時, 有感動, 氏來鮮傳道, 余嘗對毛氏時, 心常醉焉. 其言語動作無非靈的也. 我之生活亦如毛兄乎? 僉位亦三思焉.


나의 책임을 논해야 할 때, 먼저 나의 책임이 아닌 것을 묻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내가 뚱뚱하고 파리한 것은 내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가 태어 날 때, 어느 나라의 국민이 되고, 죽을 때 어느 나라의 국민이 되는 것도 내 책임이 아닙니다. 내가 태어날 때의 환경이 어떠하였는가도 내 책임이 아닙니다.


오늘 나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청년들입니다. 올해 안에 내가 꼭 하여야 할 책임은 무엇인가? 하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바로 나의 책임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시는데 인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독 시간만은 매우 인색하게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의 소중함은 더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더 중하고 보물보다도 더 귀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마땅히 잘 이용하고 아껴야 합니다.


야곱이 이르기를 생명은 햇볕 아래 이슬같이 신속히도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시간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간을 마땅히 소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시간은 내 물건이 아니고, 바로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마땅히 금과 같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비록 이와 같이 귀중하게 행할지라도, 늙고 어리고 병들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시간을 제외하면, 살아 있는 동안 잘 이용한 날은 곧 불과 며칠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귀중한 시간을 심령(心靈)을 수양하는데 쓰는 것이 가장 합당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누워 잘 때까지 시간을 아끼어 이용하는 것은 바로 나의 책임입니다.

또한 기회는 시간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기회는 다시 또 오지 않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마땅히 어떻게 이용해야 하겠습니까? 심령을 수양하는 데 써야 마땅합니다. 다른 보통의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올 수도 있으나, 심령을 수양하는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이 역시 생로병사를 제외하고, 또 낭비한 시간과 잠잘 때를 빼고 나면 역시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심령을 수양하는 시간이 반드시 적어집니다. 우리가 기회를 이용하지 않게 되면, 우리의 책임이 어디 있겠습니까? 만일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헛되게 보낸다면 도적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다음은 인격입니다.

인격을 함양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입니다. 인격은 반드시 어릴 때부터 양성해야 합니다. 내가 만일 한번 허튼 소리를 했다가 그 말을 고친다든가, 죄를 한 번 지었다가 회개한다고 하면 이것은 매우 옳지 못한 일입니다. 한번 실수하면 다시 얻을 기회가 없습니다.

미국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데, 공중에서 새가 날아다니다가 물위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습니다. 폭포와 멀지 않은 곳에 얼음이 떠오고 있었습니다. 새는 날개가 있으므로, 그 얼음이 폭포에 이르면 중지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 폭포로 내려 급히 물고기를 낚아채려하다가 발이 얼음에 붙어서 날개를 펴지도 못하고 마침내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내가 한번 범죄를 한 다음에 회개를 하면 될 것이라고 한다면, 이 새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마땅히 인격을 길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 다음은 남을 섬기는 일입니다.

이것도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들이 어찌 우리를 잊겠습니까? 나 아니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께서 일찍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곳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의사가 병을 고치는 것은 나의 편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므로,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어느 공원에 비석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이웃을 사랑한 기념비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우리들의 영적인 생활을 발전시키는 것이 곧 우리의 책임입니다. 사람이 영적인 생활이 없다면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범죄를 하여 근심이 있을 때나, 나의 마음이 평안하여 유쾌할 때 영적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육체의 생명을 키우려면 반드시 먹고 자고 움직인 후에 건강해 질 수가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반드시 먹고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는 한번 먹는 사이에도, 뒤로 후퇴한다든지, 앞으로 전진 한다든지 스스로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전도하지 않으면, 그것은 은혜만 받고 있을 뿐이므로, 도리어 받은 은혜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교사 모리(毛利)의 장례식 때 감동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가 조선에 와서 선교를 했는데, 내가 모리 선교사를 대하게 되면, 늘 내 마음이 도취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말과 행실 하나하나가 영적이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그를 본받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께서는 재삼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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