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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12. 마의 선 / 고린도후서 4:1-15

2013.10.14 17:52

aesan 조회 수:958

312. 마의 선 고후 4:1-15


마의 선은 곧 죽음의 줄(선)이다. 이 경계를 넘지 못하면 죽고 넘으면 산다.


이것은 지난 23일 귀순한 공산당들이 사선 38선을 넘어와서 우리의 환영을 받고 우리 국군에 편입된 것을 보고 눈물이 없이는 그들을 볼 수 없다. 그들의 선서문을 보면 참 눈물겨운 일이 많습니다.


일천 여명의 장병 뿐 아니라 북한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거의 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 사선을 넘어오려고 애쓰는 형제자매들이 원수의 38선 때문에 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우는 형편 어찌 가엽지 않습니까.


이 넘어 온 형제를 생각하고 겸하여 우리 민족적으로 앞에 막힌 길이 38선같이 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왔지만 무서운 홍해가 가리웠으니 건너 갈 길이 망연합니다. 이 민족을 인도하는 자들이 이에 누가 모세가 되렵니까. 무신론자들이 정치를 주관하니 홍해가 갈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선을 넘지 않으면 살지 못하고 그들의 철장 속에 들어 갈 것이 올시다. 거기에는 무서운 병졸들이 지키고 다시 나오지 못합니다. 배고파 죽는 사람, 병들어 죽는 사람 아프다 외치지 못합니다. 외치는 자는 목이 다 떠남이다.


이 마선을 넘는 자는 몇가지 생각할 것 있으니 먼저 자기는 병정인 것을 생각할지니 딤후2:4 병정은 사사로운 일에 매이지 않고 자기를 택한 자를 기쁘게 할지니 나라를 위하여 싸우는 자가 용맹과 결심을 다하여 사선을 넘어도 적을 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다.


내 칼이 짧으면 한 걸음을 내디디라 하였으니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야 합니다.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요 내 뒤에 싸우시는 이가 계시니 하고 달려듭니다. 다윗의 돌팔매와 기드온의 질그릇이 능히 도적을 이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의의 방패와 의의 호신경을 붙이고 이 사선을 넘어 갑시다.


나는 경주자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몸의 거리끼는 것과 억매인 것을 다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의 목표인 예수를 바라보고 나가야 합니다. 옆에 사람보고 인사도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일직선으로 가야합니다.


우리의 이상국은 마의 선 넘어에 있는 고로 이것을 얻기 위하여 힘과 성품을 다 바쳐 뚫고 넘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위하여 낮에는 구름기둥을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주셨으니 우리는 이것을 바라보고 쉬지말고 가야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거덕서 서울에 오는데 거진 서울에 다 와서 광주 너더리 고개에 왔습니다. 동행 중 다리 저는 사람이 여기서 서울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음에 동행 중 속이기를 잘하는 사람이 우리가 온 것만큼 가야 된다고 말하였더니 다리 저는 사람이 그러면 나는 도로 시골로 가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천국을 바라보고 가다가 남의 유혹에 그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남의 유혹을 듣지 말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힘이 없으면 다시 기르고 답답하여도 낙심하지 말고 두 주먹을 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총소리를 듣고 칼 그림자를 보고 물러간 병정은 비겁한 군인이다. 한신의 배수진 치는 것은 사지에 빠진 후라야 사선을 뚫고 넘어갈 수 있다. 강성주는 실연과 빈궁에 빠져 죽으려 하다가 어느 믿는 부인을 만나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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