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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2)

314. 신의 애 / 로마서 5:8

2013.10.14 17:43

aesan 조회 수:936

314. 신의 애 롬 5:8


하나님은 사랑으로 천지를 만드시고, 사랑으로 인류를 만드시고, 사랑으로 모든 세계를 만드셨다. 당신의 정치는 곧 사랑이요 당신의 나라도 사랑이다. 알파도 사랑이요, 오메가도 사랑이다.


당신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내여 주셨다. 독생자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자기 몸을 내여 주었다. 주는 하나님 앞에 희생제물이 되었다.


구약 때에 해마다 희생제물을 드려도 죄를 속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한번에 자기 몸을 바치셨다. 하나님은 이 제물을 받으시고 노여움을 거두시고 피로 구속받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도리어 의롭다 하셨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다.


세상에도 사랑이 많다. 혹 나라 위하여 죽고 혹 민족 위하여 죽고 혹 의로운 사람이나 어진 사람을 위하여 죽는 이가 있다. 그러나 죄인 위하여 죽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이것이 사람의 사랑이 아니요 곧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죄인은 곧 누구인가. 갑도 아니요, 을도 아니요, 김가도 아니요, 이가도 아니요 곧 나라는 사람이다. 누구 때문에 곧 나 때문에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 누구에게도 핑계할 것도 없고 누구에게 미룰 것도 없고 곧 나 자신이란 문제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큰 죄인이다. 주님 때문에 살았고 주님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 나 같은 죄인이 어디에 또 있으랴. 십자가 밑에 통회자복하고 그의 공로로 산 것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믿는 사람이다.


사람의 사랑에도 자복하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사는 사람이야 어찌 자복이 나오지 않으리까. 주님을 보기 전에는 항상 자기가 큰 줄 알았더니 주님을 본 뒤로는 소위 자기라는 것이 창해일속도 되지 못한 자가 그 존재까지도 인식할 수 없을 만큼 적어졌다. 먼지만도 못하고 벌레만도 못한 자요 동시에 괴수인 것을 깨달았다.


믿고 이런 신비한 지경에 들어가야 개조가 된다. 전에 공자가 큰줄 알았더니 또한 석가가 큰줄 알았더니 주를 본 뒤에는 그는 사람이라 어찌 하나님께 비하리요. 고로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이런 큰 사랑이 아니고는 구원치 못할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에게 속한 사람은 항상 시기와 분쟁을 겸하여 되고 죄가 없어지지 않은 고로 구원이 없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그런 불결한 것이 다 없어진다. 이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에 들어와야 모든 불결이 없어진다.


좀 나보다 낫게 여기며, 좀 남을 사랑할 줄 알며, 남의 죄를 용서할 줄 알며 남을 도와줄 줄 아는 백성이 되기 전에는 이 나라를 만들 수 없다. 내가 제일 크다는 생각이 없어져야 됩니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모든 일 잘하고도 나는 무익한 종이라 하라 함이 이 뜻이다. 아들을 내여 주어 세상을 구원하고 자기 몸을 주어 죄인을 구원하시는 이 정신이 마음이 우리 국민의 사상을 지배 하시고 백성들이 자각이 일어나 총과 칼을 던지고 원수와 서로 악수하고 싸움을 그치게 하사이다.


이런 기도가 방방곡곡 일어나고 우리를 주관하던 마귀들도 다 물러가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요. 오직 우리의 살 길은 주님의 사랑뿐이 올시다. 우리의 도피성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기 원합니다.


어느 책에 보니 산 길을 가다가 소낙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 어느 집 현관에서 비를 피하더니 새 한마리가 와서 자기 품에 안기는지라. 조금 이따보니 수풀이 흔들리고 쐬하는 바람이 불더니 큰 뱀이 그 새를 쫓아오다 사람에게 의지한 것을 보고 뱀을 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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