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실패를 비관하지 마라 막 9:14-29

실패는 내가 어둡고 진리를 모르는데 기인함이니 이 실패에는 실패의 진리가 있고, 성공에는 성공의 진리가 있다. 이 진리를 아는 자는 먼저 운명을 주관하시는 주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복의 이치를 구하여야 한다.

이때 아이 아버지와 제자들이 다 주 앞에 와서 구함으로 주는 물리치지 않으니 그 실패의 원인도 추구하지 않으시고 그 실패의 원인을 말씀하여 주시고 아이도 구원하여 주시고 몽매한 제자들 또다시 은혜를 받게 되었으니 감사치 않은가.

무슨 일이든지 비관하지 말고 고요히 기도하여 다시 돌아보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한 가지 주의 할 것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가 움직일 때에 우리 배후에 누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 그는 나의 행동을 살피시고 지키시고 죄를 범할 때 나를 꾸짖고 선을 행할 때 나를 칭찬하고 권면하시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는 무심하여도 주는 항상 살피시고 지키신다.

이때 제자들이 교만하고 내가 기도하면 번개가 떨어지고 귀신이 물러가고 병이 낳은 것을 보고 기뻐하며 이만하면 무던한 줄 생각하고 기도가 게을러졌던 것이 올시다. 풍금을 타다가 소리가 잘되지 않으면 다시 고쳐서 타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기도의 성공을 얻지 못할 때 다시 주께 나아와 문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남북 전쟁 때에 패전하여 급한 전보쪽지가 대통령 군사와 기마와 군량을 더 보내 주십시오 하고 급보가 왔다. 링컨은 답전을 보내지 않고 기도실에 들어가 기도하기를 주여 북노해방운동이 옳지 못한 일이면 제 생명을 가져가시고 마땅한 일이거든 싸움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기도하였다. 장관은 다시 와서 문을 두드렸다. 대통령은 들은 체 하지 않고 그저 기도만 하였다. 조금 후 대장은 다시 말하기를 대통령님 염려 마십시오 이제 싸움을 이기였습니다. 링컨은 이 무서운 전쟁에서 실패를 보고도 조금도 근심하지 않고 태연하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때의 심기는 싸움을 이겨도 당신이 이기고 패하여도 당신이 패하게 하는 것이니 이에 대하여 비관할 것 없다 함이다. 실패도 다 같지 않다. 사람보기는 실패같아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성공이 있고 사람이 보기에는 성공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실패가 있다.

예를 들면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나 하나님은 이것을 대성공으로 보신다. 주도 이것을 당신이 이루려 하지 않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 기도하셨다. 실패에 대한 유일한 무기는 회개와 기도입니다. 실패를 가져오는 마귀는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회개와 기도입니다.

이것이 승리의 길을 찾아 나오는 길인 고로 이것을 막을 수 없는 주님도 실패자를 도와주려면 이런 무기를 가진 자라야 도와주십니다. 실패의 걷고 그냥 가는 자는 회개할 줄 모르고 자기가 능히 하겠다는 자인 고로 도와 줄 수도 없다. 약한 줄 아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무치한 줄 아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의가 없는 줄 아는 자에게 의를 주시는 하나님은 자기에게 아무 것도 없는 줄 아는 자에게 도와 주신다. 고로 주 앞에 모임보다 나라는 우상을 떼여 버려야 한다.